입춘날의 미당생
150204 / 협성양로원2층 프로그램실
경칩도 아닌데 출발하기전에 개구리그림을 좀 찿아보고 갔다.
52분에 도착하니 2층방에 아무도 안계신다. 1등이로군ㅎㅎ
밥상을 꺼내놓고 자리를 맟춰놓으니 어르신들 들어오신다.
입춘이네요. 근디 춥고 그래도 봄에는 , 봄하면 뭘까나요?
개나리, 목련, 진달래,..새싹
ㅡ을 하기로했다.
새싹이라니, 해서 이야기 나온 새싹에
준비된 개구리를 포함한 그림이 되었다.
뱀도 할까요? 랬더니
난 뱀이 젤싫어, 무서워 하신다.
하하 귀엽게 그리면 되잖아요 해도 엄청 싫어하신다.
하하하, 여기에 보이는 개구리를 내가 그린것도 있고
어르신께서 직접 그린것도 있다.
근디 개구리가 젤 무섭다는 것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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