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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제작강좌◀/벽화강좌-강원고성자활벽화사업단

2018 고성자활 벽화강좌 1강-현장답사 대상지조사

왕거미지누 2018. 6. 7. 20:07

2018 고성자활 벽화강좌 1강-현장답사 대상지조사

일시: 2018년 6월 7일 

장소: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길 현장 


고속버스 속초에 도착 1-1번 버스타고 간성으로 출발

그런데 출발 직전에 냉면을 먹었는데 

버스타자마자 속이 이상하였다. 

결국은 두정거장만 더 가면 고성자활인데 못가고 간성터미널에서 내려 화장실행!!

순식간에 내면을 깨끗하게 하고 나서 

자활까지 걷는데 날은 폭염이라 진이 빠진다. 

고성은 속을 깨끗히 비우고 가는 것이라 생각들었다. 하하하~~~~


자활도착, 팀장님과 이야기하고나서 

반장 미옥씨의 차를 타고 죽왕면 문암항길로 달렸다. 

현장을 차량으로 돌아보고 

마을일의 실무를 맡아주시는 사무장 우정님과 만났다.


어떤 취지로 국화꽃향기를 주제로 작업을 하게 되었는지 

국화꽃향기라는 김하인작가의 소설,영화와 

마을에 국화꽃향기라는 소설이 테마로 잡히는 것에 대한 

이야길 하였다. 

이야기는 밤에 사무장님의 옆지기가 와서도

묵는 집의 옆집에 사시는 이장님이 와서도 계속 되었다. 


자활 벽화사업단에서 하는 벽화의 의미와 

이곳 문암진리 마을에서 바라보는 벽화의 의미는 

분명 차이가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을을 알리고 한편으로는 마을에 사시는 분들께도 

아름다운 국화마을에 거주하시게 하는 것일레라.


벽의 크기를 재다보니 시간이 꽤나 지났다. 

마지막 벽의 크기를 잴때는 자활도 돌아가고 날씨도 싸늘해져서 

옷을 한겹 입고나와서 마저 쟀다. 

벽화는 일케 벽도면이 있어서야 작업도 순차적인데

지금까지는 벽청소와 퍼티먹임, 바인더칠이라 순차이긴했어도 

계획, 시안디자인이 없이 그냥 하는 것은 어쩌면 허둥지둥하는 인상이다.


내일은 축도면에 따른 시안디자인을 해보기로 하자. 

그래야먄 벽을 봐도 그림으로 보이고
시안을 하다보면 그 벽에 그림이 담겨보이는 것이다.

벽화야 그렇게 벽속에 담긴 그림을 꺼내는 것이니깐 말이다.


아래 사진들은 벽화할 대상지의 사진들이다.

그래서 따로 설명을 달아놓지는 않는다.











이렇게 여기까지 1차로 진행을 하고 예비로 조사된 주택의 벽들도 있다고 한다만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어찌 될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