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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 넷토드로잉] 원주에서 드로잉과 벽화봉사를 하다

왕거미지누 2020. 7. 28. 20:18

[거미동 넷토드로잉 공지]원주에서 드로잉과 벽화봉사를 하다!

일시: 7월 25~26일 

장소: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농장 '케렌시아' & 원주시 치악로 1725-4 주변 담장

참여: 왕거미짱, 혀니쌤, 동화책, 디디

케렌시아- 피난처, 쉼터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다 

 

[첫날이야기- 비가 와서 벽봉 대신 힐링 넷토드로잉]

송내역에서 넷이서 출발 

벽이 젖어서 벽화는 못한다고 해서 대안리 '케렌시아' 로 고고 

산속에 있는 곳이라 그저 마음은 편하고 

원두막에서 방울토마토, 단호박찜으로 배도 부르고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동해막국수집으로 가서 맛나게 먹고 

하나로마트에서 고기사서 케렌시아로 돌아와 

일단 넷토드로잉시간-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저녁을 삼겹살 목살 바베큐로 냠냠 

 

아쉬운건 물이 너무너무 차서
샤워하다가 몸띵이가 얼었다가 깨지는줄 
으어으어는 자동이었다. 

원두막 텐트에서 자다가 추워서 깨서 모기장문이고 뭐다

다 막고 이불도 두개나 덮고 잤다

오후에는 날이 개고 하여 버그님이 벽화할 벽면에 바인더칠을 했다.

 

케렌시아 마당 그리고 저기 원두막 

 

 

원두막에서 방울토마토를 먹고 단호박찜을 먹는 중 

 

 

넷토드로잉은 원주에서도 이어진다. 

 

넷토드로잉은 이렇게 마치다 

 

[둘째날이야기- 벽봉, 세시이후에는 비온다하여 멈춤]

송내역에서 넷이서 출발
원두막에서는 새벽 네시가 넘으니 

새소리도 닭소리도 차소리도 ...결국 다섯시쯤 기상하여

세수하고 개미를 보러갔다

어제 본 개미도 우주만큼 큰 무리였는데 

그만큼이나 큰 개미무리를 보았다. 

비가 와선지 넉넉하게 지렁식량도 준비중이었다. 

 

벽화할 장소는 단구동 성당 옆 벽인데 좁은 골목길이다. 

좁은 골목길인만큼 벽화가 필요하였고

원주벽화전문봉사단 멤버들과 1365로 참여한 이들

그리고 동화책과 혀니쌤, 디디와 나까지 벽화작업

급하게 하여 수정하고 싶은 마음 

다시 그리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두고서 

비온다하여 작업은 마치고 

삐삐공방으로 가서 여러가지를 봤다.

상품으로 보노라니 정말이지 삐삐님과 버그님은 다재다능하다는 생각이다.

 

열심히 송내역으로 와서 다들 내리고 

집으로 와서 샤워 후 뻗었다. 

 

좁은 골목길 어쩌다보니 엉뚱해서인지 부딪히는 경우가 많네 

 

벽화 단체사진...몇분이 저짝으로 가셨는데 



동백꽃을 담는 혀니쌤과 디디 

 

꽃을 그리는 동화책과 배경채색중인 디디 조색중인 혀니쌤

 

나도 한장 남겨봄

 

디디의 인증샷~~~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