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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거미동] 청천아파트 모자이크타일작업 첫날후기

왕거미지누 2020. 9. 12. 19:54

[서울경기거미동] 청천아파트 모자이크타일작업 첫날 후기

작업일시: 2020년 9월 12일

장소: 산곡동(구)미추홀신협 지하주차장

작업내용: 모자이크타일벽화-물고기 

참여자 : 윙크, 에디타, 혀니쌤, 해피썬, 쉬라, 동화책, 환타파인, 아자니, 준기, 왕거미

 

모자이크타일작업을 하는 주차주차장, 입구는 차로 막아놓고 셔터문을 올린다. 

장갑을 사러간다. 타일을 깨고 부착제로 붙이는 작업이라 손끝이 예민해줘야 얇은 장갑을 샀다. 

그리고 부착제를 사러간다. 다행하게도 가게에 9개나 있어서 충분하겠다 싶어 있는거 다 샀다.

주차장바닥에 비닐을 깔아야 할거 같아 비닐도 주문하고 나서 

다같이 모여 시안디자인을 공유하고 작업사항을 동화책으로부터 듣는다.

작업은 바닥에 비닐을 깔면서 시작된다. 
비닐 위에 플라스틱망을 깔고 

그 위에 매쉬망을 깔고 타일을 깨서 붙이는 것이다. 

바닥에서 나란히 앉아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모습이 마치 

공장에서 한라인에 붙어서 일하고 있는 모습같다. 

작업이야 어려울것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익숙한 건 아니라서 속도를 내기 어렵고 

더군다나 바닥에 앉아서 하는 작업은 또 허리에 무리를 준다.

아이구 허리야  오후3시가 다되가니 쉬라가 혀니쌤이 내허리가 ........ ㅜㅜ

아주 까만 모기가 출몰하는 시간이 되어 오늘은 작전상 후퇴~!!

오늘 해놓은걸 보니 

바닥에 물고기 모양의 모자이크 타일들이 나란히 깔린 모양이

마치 어판장 경매장에 늘어져 있는 생선들 같으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다시 물고기 몇마리와 

물결을 작업할것이다. 

오늘도 화이팅, 내일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