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동]신평마을 벽화할 벽면 밑작업중거미동의 벽화여행에서의 벽화대상지로 공지했던 벽이 아닙니다.어제 거미동의 벽화를 하겠다고 했던 벽을 사전작업을 하려고 했는데그래서 벽청소를 시작했는데 세상에 흙먼지가 한바가지씩 벽에 들어 있습니다.거친벽이기도 한데 너무나 많은 흙먼지로 인해서 진00이장께 여기는 안되겠다. 저 아래 바닷가 벽으로 하자고 해서 벽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폐쇄된 어쩌면 흉가같은 수협건물의 담벽입니다. 1918년 생긴 수협건물은 현재 지붕은 없고 옆 벽만 남아있기도 하고향나무들은 정말 나이를 켜켜이 먹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어제 이장께 향나무가지 전지를 요청했는데 오늘 오전 일찍부터 벽을 덮고 있던 나무가지를 시원하게 톱질해놨습니다. 벽청소-솔질을 하면서 오전을 보냈고 근처식당에서 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