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리 의 미 술

열우물소식 - 열우물은 지금 1-표지그림과 사진 2018년 1월 현재 동네는 철거중이다. 2018년 1월 현재 소방도로 오르막 길 옆 몇가구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난 12월 말경 십정2구역 뉴스테이 개발 해당지역 4곳의 주택들을 시범적으로 철거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주책은 문이 부서지거나 아..

사라질 마을 '열우물에 고요히 흩어져 있는 기록들’유광식 사진작가 '이사짐' 출간 17-07-13 14:57ㅣ 송정로 기자 (goodsong@hanmail.net) “그 많던 우물도 말랐고 배꽃 날리던 시절 얘기도 사치인 시절... 우물이라는 생명의 통로를 이용해 삶을 구성한 우리네 이야기, 그 기억이 사라짐은 극히 안..

8t 쓰레기 더미서 살던 모자…군 장병 도움으로 탈출 8t 쓰레기 더미 대청소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7/0200000000AKR20170707090700065.HTML?input=1179m]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집 안에 8t이 넘는 쓰레기 더미를 쌓아 놓고 살던 모..

뉴스테이 조사특위 구성 무산비상식적 의혹 등 불구, 자유한국당 시의원들 전부 ‘반대’ 17-06-28 16:13ㅣ 배영수 기자 (gigger@naver.com) [원문보기 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38709&thread=001005000&sec=6] 인천시의회가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

“뉴스테이 헐값보상 원흉...시의원 사퇴하라”십정2·송림초 주민들 조사특위 구성·뉴스테이 중단 요구 17-06-26 11:54ㅣ 윤성문 기자 (pqyoon@hanmail.net) <기사 원문 보기: http://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sq=38657&m_no=1&sec=4> 십정2지구·송림초교 주민들이 인천시가 추진 중인 뉴스테이(기..

열우물소식지 글 [지누의 동네이야기] -상정문구 열우물연작 -상정문구 / 90*65cm / CG프린트 / 2017 금호어울림아파트와 상정초 사잇길로 들어서서 보이는 상정문구는 TV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가서 보면 그냥 뽑기기계가 앞에 몇개 있는 동네의 작은 수..

인천 뉴스테이 구역들 연초부터 ‘표류’송림1,2구역, 십정2구역 등 뉴스테이 연계사업장 곳곳서 ‘암초’ 17-01-06 16:06ㅣ 배영수 기자 (gigger@naver.com) [인천in.com / 기사원문보기] 이글은 인천인닷컴의 기사를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십정2구역 전경. ⓒ유광식 연초부터 인천지역 도시정비..

'뉴스테이 사업' 최초로 좌초되나부평 십정2구역 헐값매각 논란 미해결 도시공 "한국감정원 시세 고려해 협상"2017년 01월 05일 00:05 목요일 [인천일보기사 원문보기]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 주택)를 묶어 주목을 받았던 인천 부평 십정2구역이 첫 번째 뉴스..

열우물소식지 글 [지누의 동네이야기] -골목길스케치 열우물연작 -골목길 / 14.5*21cm / 종이위에 네임펜 / 2017 우리동네의 골목길이다. 주차장 공터에서 조금 들어가면 보이는 골목길이다. 동네 골목길이지만 이 골목길을 다닐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부근의 집들이 빈집이라서 더욱 그렇고 ..

열우물소식지 글 -현수막이 걸린 동네 소방도로 고갯마루에 실거래가 보상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또다른 현수막에는 반토막난 재산찾자 라는 글이 담겨있다 2016년 12월 29일, 곧 새해를 앞둔 우리마을의 여기저기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현수막들이 달려있다. 11월이면 집이 헐린다는 ..

연탄난로, 삼겹살 그리고 고구마 2016년 11월 거미화실은 해마다 겨울에는 연탄난로를 이용해서 난반을 한다 이 연탄난로를 설치한 날이 11월 8일인데 이날 연탄불을 피워놓고 열심히 고기를 구워먹고 고구마까지 구워먹고 좋았는데 그뒤로는 연탄이 타지 않아서 불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

상정문구수퍼, 닫힌 가게 문 앞에 아이 2016년 8월 20일 아이가 가게로 왔는데 문이 닫혀있다. 가게앞에서 머뭇거리던 아이를 본다. 석운이네 형수가 하는 상정문구 어딜 가셨나? 조금 뒤에는 아이가 간다. 그나마 가까운 즐거운마트나 주란하이퍼로 가려면 그래도 아이가 가기에는 조금 멀..

열우물소식지 글 [지누의 동네이야기] -다시보는 열우물길프로젝트 '열우물展' 열우물길프로젝트는 2002년 17개의 벽에 '희망'이라는 이름의 벽화를 많은 이들과 함께 그린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2004.2005.2006.2207.2008.2010.2011.2013.2014.2015.2016년까지 모두 12차례 벽화그리기, 계단작업, ..

열우물소식지 글 [동네소식] -동네어르신 미술전시 '우리들의 소중한 이야기 전시회' 옛)행운할인유통자리에는 우리동네 어르신(여성)들께서 머무시는 사랑방이 있습니다. 이 사랑방에서는 매주 수요일 '우리들의 소중한 이야기-열우물에 산다'라는 미술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

뉴스 | 경제뉴스테이, 분양 통해 막대한 수익 올리는 구조의무임대 8년 후 대부분 분양 예고, 분양전환가 둘러싼 사회적 갈등 커질 듯16-09-26 15:25ㅣ 김영빈 기자 (jalbin@hanmail.net) 원문보기: 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34639&thread=001005000&sec=6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이 ..

열우물소식지의 글-동네소식[골목텃밭, 골목정원] [골목텃밭, 골목정원] 동네에서는 집근처의 길에 자리가 난다면 여러 화분을 놓고 고추농사를 짓거나 꽃을 심는다. 화분에 심었다지만 고추가 실하고 소출이 많으면 김장은 너끈히 할 소출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고추만이 아니라 여..

[동네 어르신의 미술수업 숙제] 눈으로 보이는 것 그리오기 이번에 내어준 과제는 '눈으로 보이는 것' 그려오기 였습니다. 숙제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있고 없으면 심심하다는 말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이게 제일 중요하고 이거 하려고 미술수업도 하는 거예요, 라면서 절대로 숙제는 ..

[열우물소식지글]우리동네 모습 며칠전에 영업자 보상을 위한 서류를 새천년빌딩 6층에 있는 인천도시공사 십정2구역 뉴스테이 개발 보상사무실에 가서 제출하였다. 그리고 화실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모습을 보니 그동안 정들었는데 어디로 가나 이런 생각으로 마음이 착잡하였다. 좋다..

160421-올해도 화실처마에 제비가 왔다 이번에 온녀석들은 2층처마가 아니라 1층 처마를 기웃거린다, 화실문이 있는 곳이야. 니네집이 없어. 좀더 위로봐봐. 2층처마에 니네집있잖아. 그제서야 녀석이 2층 창문틀에 앉는다. 4월말이면 알을 품기시작해 5월 중순에 새끼들이 쩨제적거리기 시..

[열우물소식지글]-소나기와 어르신들 열우물로 102번길 48호(옛 행운할인유통)에는 '소중한 나눔이야기'로 라는 어르신 경로당이 있습니다. 2년전에 동네의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시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S 1TV '소중한 나눔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으로 생겨났었지요. 이곳에 지난 설 ..

[열우물소식지글]-벽화와 치안이야기 '거리의미술'에서는 지난 주말인 4월 2~3일에 일곱명의 수강생, 한명의 보조강사와 함께 상정로 55-25호, 상정로 57번길 9-5호에 벽청소를 하고 페인트칠을 하고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동네길에서는 제법 올라가야 하는 곳인데 왜 여기..

[열우물소식지글]-화실에 정환이와 혜수가 왔어요 거미화실? 아~ 거미화실은 그림그리는 곳입니다. 우리동네에 있는지는 좀 됐어요. 벌써 5년이 넘었으니까요. 올해 1월부터 정환이와 혜수가 거미화실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민지가 화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

[열우물소식지글]-소방도로 비탈길에서 오토바이 넘어지다 사진: 소방도로 며칠전 저 사진속의 소방도록 한복판에서 오토바이가 넘어졌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던 사랑의 연탄배달 직원들이 있서서 신고하고 옆에서 돌봐드리고 , 119가 왔습니다. 그런데 다치신분이 바로 오토바이를 끌고 ..

[열우물소식지글]-내가 그려봤어야 뭐를 하지, 그런데 이제는 재미있어 소나기경로당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우리들의 소중한 이야기'라는 미술시간이 있습니다. 그림도 그리고 색종이도 붙이고 조물락조물락 점토로 사람도 만들어보는 한마디로 하자면 매우 유쾌한 시간입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