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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날 2

[수채화]부안 잠깐 설경

[수채화]부안 잠깐 설경 제목에 잠깐 설경이라 함은 정말 잠깐만 눈 온게 쌓여 있다가 바로 녹았다는 말이다. 잠깐 설경은 고향인 고흥에서는 당연하겠다. 날이 춥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기는 전북 부안이다. 여기는 추운가? 아니다. 이날은 작년 2월 하고도 18일이니 눈이야 내린다 쳐도 금새 녹을 사정인거다. 영광군 군남면 벽화현장을 보러 가는 길, 부안에 이르렀을때 밤에 눈이 와서인가 엄청 눈이 쌓여 있어서 일단 영광가서 일을 마치고 올라오는길에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그렇게 영광 고창 부안으로 국도를 달렸는데 막상 사진찍으리라 생각했던 부안에 오니 눈이 이미 많이 녹았다. 그래서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을 찾아다녀야 했다. 시멘트 도로는 이미 눈이 다 녹았고 양지바른쪽 밭들도 녹았고 조금 북향인 논..

거미동[넷토후기]디디네집과 다남동의 눈온날의 풍경

거미동[넷토후기]디디네집과 다남동의 눈온날의 풍경 일시: 2018년 11월 24일 12:00~20:00 장소: 인천 계양구 다남동 디디네집 참석: 수산, 하쿠, 디디, 불량공주, 영애영애, 블루마운틴, 스테피, 로이, 환타파인, 노란정원, 왕거미, 그리고 계속 다들 불러댔던 오지못한 동화책 [눈온날의 넷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