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안양교도소의 봄 -1992년 [수채화] 안양교도소의 봄 -1992년 1992 / 8절지 / 종이위에 수채 내가 거처하는 방은 2사 하 2방이다 내방 창문너머로 보이는 저 건물은 1사 병동이다 병사에는 누가 있는지 몰라도 병사는 건물이 하얗다 괜히 창백한 병자의 얼굴이 떠오르고 의사의 가운이 마스크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이다 ..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