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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모습 2

[수채화]산곡동연작-산곡동옛모습

[수채화]산곡동연작-산곡동옛모습 산곡동은 일제강점기 시절 대륙침략을 위하여 부평동 일대에 군수공장을 지으면서 이에 필요한 노무인력 거주지로서 조선영단주택을 통하여 대규모 주택단지를 만들었다. 왼쪽 하단의 공장처럼 보이는 곳은 그야말로 밀집주택이고 화장실도 건물 끝부분에 하나씩 있다. 여기는 지금도 밀집되어 있다. 가운데와 우측의 주택들은 ㅁ(미음)자형 주택인데 이런 주택은 지금도 동네에 있다. 저기 화실있는 자리의 주택도 내눈에는 한눈에 보인다. 산곡초등학교 자리는 중간에 조금 어둡게 묘사된 자리이다. 이 뷰는 동일아파트 뒷산에서 내려다본 풍경인데 지금은? 당연하게도 높다란 아파트에 다 가려져서 이런 모습은 상상할수도 없다. 저기 공장이 있거나 빈터에 가까운 곳은 지금의 청천동인데 현재 청천동은 대체로 ..

[수채화]산곡동연작 -우물이 있는 골목

[수채화] 산곡동연작- 우물이 있는 골목 마음은 급하다. 두어달전에 연작중이니 더하여 산곡동을 6점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려지겠지했는데 막상 겨우 석점을 그렸을뿐이다. 어젯밤에는 캔버스에 젯소를 먹여놨다. 메뚜기한철처럼 잠시 일이 있고 시안을 뽑느라 날새고 어쩌고 하다보니.... 핑계는 핑계지만 ㅡ해서 마음은 급하다. 속담에 급할수록 서둘러라 그말이 지금은 맞는데 드로잉모임 하러가고 전시오픈식에 가는 중이라니...쩝 그림속 동네는 바로 화실부근의 경로당 옆 골목이다 지금이야 이곳에는 화단이 있다 고추를 키우시는 작은 밭으로 쓰이는데 저기 김춘자조산소는 간판은 없지만 벽은 다 옛날의 그벽인지라 지금은 부슬거리기도 하지만 이 옛날의 사진과 같은 벽이기도하다 지금이야 동네가 재개발이 코앞인지라 썰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