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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4

[수채화]고흥연작-마을2

[수채화]고흥연작-마을2 도화면 봉룡리 봉동마을 2021년 초여름 마을에 벽화를 하기 위해 벽보러 들렀는데 마음에 와 닿은건 바로 마을의 모습이었다. 길 옆으로 밭이 있고 집들도 있어 사진으로 담으면서 그리게 될거야 하는 마음이었다가 ................해가 바뀌어 그렸고 다시 그려본다. 그런데, 원하던 방식으로 표현하지 못하였다. 고흥을 고흥의 마을을 고흥의 투명한 햇살이 닿은, 살랑거리는 바람이 어루만져주는 풍경을 내안에서 나오려는 고흥의 풍경을 그리고 싶다. 화우께서 핑크 연보라 노랑 회색을 추천한다. 그렇네 핑크를 미중년의 상징, 핑크를 써야지 ㅎㅎㅎㅎ

[수채화]부안 잠깐 설경

[수채화]부안 잠깐 설경 제목에 잠깐 설경이라 함은 정말 잠깐만 눈 온게 쌓여 있다가 바로 녹았다는 말이다. 잠깐 설경은 고향인 고흥에서는 당연하겠다. 날이 춥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기는 전북 부안이다. 여기는 추운가? 아니다. 이날은 작년 2월 하고도 18일이니 눈이야 내린다 쳐도 금새 녹을 사정인거다. 영광군 군남면 벽화현장을 보러 가는 길, 부안에 이르렀을때 밤에 눈이 와서인가 엄청 눈이 쌓여 있어서 일단 영광가서 일을 마치고 올라오는길에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그렇게 영광 고창 부안으로 국도를 달렸는데 막상 사진찍으리라 생각했던 부안에 오니 눈이 이미 많이 녹았다. 그래서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을 찾아다녀야 했다. 시멘트 도로는 이미 눈이 다 녹았고 양지바른쪽 밭들도 녹았고 조금 북향인 논..

[수채화]고흥연작 -월정리풍경

[수채화]월정리풍경-저기에 바다가 이곳은 전남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이다. 남양면 선정마을로 사진찍으러 갔다가 바닷물이 들어와 있어서 갯벌을 담지 못하고 인천으로 올라오는 중 월정리 부근을 지나다가 멀리 바다가 보이는 길이 좋아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마을 너머, 집너머, 언덕너머, 밭너머... 저짝으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다. 겁나 좋다. 그래서 저멀리 작게 바다가 보이지만 그래도 색을 넣어서 바다가, 바다가, 바다가 저기 있다고 말하는 거다. 저기에 바다가 있어요!! 캔버스에 듀럭스 언더코트를 깔고 수채화를 하는게 재밌다. 종이와 달라서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지만 빨아드리는 맛은 없지만 나름 재밌고 할만하고 당분간은 종이보다는 캔버스에 수채화를 하고 싶다. 이렇게 캔버스에 수채화를 또 하나 그..

거미동[넷토후기]디디네집과 다남동의 눈온날의 풍경

거미동[넷토후기]디디네집과 다남동의 눈온날의 풍경 일시: 2018년 11월 24일 12:00~20:00 장소: 인천 계양구 다남동 디디네집 참석: 수산, 하쿠, 디디, 불량공주, 영애영애, 블루마운틴, 스테피, 로이, 환타파인, 노란정원, 왕거미, 그리고 계속 다들 불러댔던 오지못한 동화책 [눈온날의 넷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