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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고흥연작-지죽대교와 구암항에서

왕거미지누 2024. 8. 18. 21:29

[수채화] 고흥연작-지죽대교와 구암항에서 

 

구암마을풍경-지죽대교에서1 /17*24cm /종이에수채 /2024

 

구암항-유리도와 형제도 /17*24cm /종이에수채 /2024

 

구암마을풍경-지죽대교에서2 /17*24cm /종이에수채 /2024

 

구암마을을 지나 지죽도를 간건  몇 해전이다. 

지금도 금강죽봉이 있는 곳은 산행이 안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알수 있듯 
지죽도의 금강죽봉은 줄서서 쭉 솟은게 금강산같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바위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은 올라갈수없다는 것

바다에서라도 보면 멋지기야 하겠지만 

바위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지죽대교 초입, 지죽대교위에서 보는
바로 아래 옛수협공판장건물과 바다위에 떠 있는 배들

같은 풍경을 사진을 참 여러장 찍었다

보는 순간 그려야지 했는데 막상 제대로 그리지 못해서 

다시한번 그려보았다. 

 

구암항은 가볼뻔한것만 서너차례인데 

얼마전 가보았다. 

구암항으로 가는 길에 내려다 보이는 마을과 바다는 
사진을 잘도 많이 찍었고 

그리  크지도 않는 구암항에서는 

그물을 손질하는 외국인노동자들만 보았을뿐이다

날이 엄청 더운데 선풍기 몇대 돌아가는 와중에 작업중이다.

그러고 보면 고흥의 바다항구에서는 외국인노동자들 뿐이다.

고흥의 농사와 바닷일은 이들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같이 잘 살수 있기를 바라면서 

구암항 바로 앞에 작은 섬이 있는데 

유리도와 뒤의 형제도이다.

그림속에서는 겹쳐보이지만 실제로는 유리도와 형제도는

멀리 떨어져 있다
같이 있는거 같아도 실제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오늘 민주당 최고의원 선거에서도 느껴진다
정봉주후보가 최고의원에서 떨어졌다 
시작무렵에는 8명의 후보중에 2위를 했는데 

반명팔이를 입에 떠올리면서 결과적으로 민주당원의 심판을 받았다. 
용산은 밀정이라는 말이 새삼스러운 요즘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