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거미동] 8월 넷토드로잉-미니하우스는 그리는 시간 -일시: 2022년 8월27일(토) -장소: 서울 응봉동 미니하우스 -참석: 미니, 수산, 김실장, 왕거미 ------(4명) 응봉역에서 미니네는 좀 걸어가야 하니 갈까말까 조금은 망설였다. 오늘도 오전에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는다. 아킬레스건염인데 정말 발목이 통통 부었지만 .....그래도 백운역~!! 용산에서 갈아타고 응봉역에서 기다리는 수산님, 바로 뒤이어 미니와 김실장을 만났다. 응봉역에서 걸어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다. 너무 맑은 날이다. 투명한 빛이 대기를, 공간을, 골목을 채우고 있고 감싸고 있다. 날이 좋아서 투명한 수채화라도 하면 막 잘될거 같다. 물론 나는 빼고 말이다. 미니가 만든 스콘을 먹는다. 할라피뇨라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