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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 1350

[수채화] 소래장미길

[수채화] 소래장미길소래장미길 /36*51cm / 아르쉬황목에 수채 /2025.6소래장미길에서 벙개사생이 있다고 한다주차하기 어려울까봐 버스로 이동하려는데 생각이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자차로 20분이면 갈 곳인데 대략 1시간 20분정도 걸린다. 허허이~~~ 이미 먼저와 그림그리고 있는 사생회원들과 인사를 하고 나랑 비슷하게 온 회원들과 같이 장미길을 걷는다. 장미길은 이쁜데, 나름 봐줄만한데 바로 옆은 영동고속도로8차선이고 또다른 옆은 소래로이고 역시 8차선이다.16차선 속에 들어와 있는 소래장미길 그림그리고 있는 순간에도 시끄러워서 이야기는 어렵기도 하고 뭐 그리고 있다보니 또 소음은 잊게 되기도 하였다. 오후 2시가 넘으니 모기가 문다. 단호하게 두 방 물렸다. 다행하게도 은경샘이 호랑이연고를 ..

[수채화]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4

[수채화]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4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4 / 18*32cm / 종이에수채 / 2025.6낙지를 잡는 모습이다아주머니 한분이 삽질을 해서 갯벌을 파면다른 분이 낙지를 잡는 것이다. 갯벌을 삽으로 퍼올리는 것은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것이다. 낙지를 먹는구나 라는 생각보다내 허리가 욱씬해지는 것은 무엇일까

[수채화]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3

[수채화]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3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3 / 18*32cm / 종이에수채 / 2025.6고흥군 관광해설사이신 배연화샘으로부터 성두바다의 사진을 많이도 받았다.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시길래 달라고 했고 그렇게 낙지잡이 연작을 그리고 있다보니 지난 고흥채집전에 전시를 했었던 낙지잡이 그림들 3점을 모델이었던 이들에게 전달할수 있어서 뿌뜻하였다

[수채화] 동포의 바닷가 여인

[수채화] 동포의 바닷가 여인[수채화] 동포의 바닷가 여인 / 18*32cm /종이에수채/2025 고흥군 문화갑계 '회화'파트의 모임인 '블루스케치'는이번에는 동일면에 위치한 김경희님의 꿈꾸는 놀이터에서 모임을 가졌고인근의 동포바닷가로 사생하러 갔다바닷가에서는 사진을 찍고 스케치는 림스에서 하고 고향의 집으로 가서 채색하였다. 윤희씨가 포즈를 취해주었는데 단톡방에는 많은 사진이 올라왔다는거

[아크릴화]이진우의 고흥연작-남성리바다4

이진우의 고흥연작- 남성리바다4[아크릴화] 남성리바다4 / 39.6*59.4cm / acrylic on canvas / 2025.5고흥군 포두면 소재 남성리 어촌계 소속의 갯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캔버스에 담아보았다지난 4월 30일에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하다가오늘 아침 화실에서 집으로 가져 와서야 완성하였다.어떤때는 화실 가서야 그려지고이번에는 집으로 가지고 와서야 그림을 마치게 된다.이 그림을 시작하기 하루전에는포두면 해창만 간척둑에서 역시 갯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스마트폰으로 아주 열심히 사진찍었다.해창만 갯벌은 작은편이라면 그림속인 남성리 갯벌은 제법 크다.아마도 1년 내내 다양한 어업생활를 하시리라 일단 이렇게 뿌리는 작업도 여러 날이 필요하다.연하게 뿌림하고 진하게 뿌림하고다시 밝은 색으로 뿌림..

[펜담채화] 울아파트의 봄

[펜담채화] 울아파트의 봄 울아파트의 봄 / 32*18cm / 종이에펜, 담채 / 2025.5펜스케치- 채색을 위한 스케치가 분명하다 스케치를 마치고 채색중 이제는 채색중 이건 어제 그림을 그리기 하루전의 풍경이다. 꽃은 없고 초록초록하다. 채색을 마쳤다. 바닥은 조금 밝게 두기로 했다. 그림을 눈으로 보면 괜찮고 사진에만 밝은 느낌이다. 울아파트 여기는 늘 화단 중간 계단길을 내려가기 위해 지나는 길인데 하루에 두번은 다닌다. 그리고 싶은 적이 여러번이었는데 이번에 그렸다.

[성두바다의 낙지]를 잡았던 사람들에게 그림을 전달함

리피움미술관에서 열린 고흥채집전을 마치고갯벌에서 사진을 찍은 연하샘에게 그림을 모델들에게 드리고 인증샷을 보내달라고 했다해서 받은 사진과 받은 글이다. -두분이서 서로 갖겠다고 해서 곤란했습니다~ㅎㅎ-여자분도 엄청 좋아하셨답니다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좋았어요-다른분들이 많이 부러워했어요 [고흥연작] 성두바다의 낙지잡이9 / 36*25.5cm / 종이에 수채 /2024 고흥의 연하-샘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들사진들을 프린트 해와서 손풀이로 시작한지 어느새 아홉번째가 되었다.그림을 계속 그리기 위해서 손이 놀지 않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어쩌면 그리고 싶은 방법을 이번에서야 찾은거 같기도 한데 다만 이것도 다시 또 하려고 하면 될까 싶은 것이다.그럼에도 성두바다의 낙지잡이의 최종점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예술로 이음] 이진우의 풍경-가정여중 전시장에서

[예술로 이음] 이진우의 풍경-가정여중 전시장에서 전시기간: 2025.5.1~5.30 전시장소: 우정갤러리 (인천시 서구 가정여중 1층) [아이들의 글- 전시둘째날인 오늘 아침에 전시장에 왔으니 아래글들은 전시 첫날에 적어놓은 것이다. ] 김0아: 이진우 작가님, 사소한거도 잘 표현했고 섬세하게 그린것 같아서 잘 그린것 같다.♡ 남0영: 이진우 작가님 그림을 보면 풍경이나 감성이 잘 드러나고 와 닿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색깔들이 섞이지 않고 조화롭게 느껴집니다람쥐.박0빈: 이진우 작가님은 그림도 잘 그리시고 독대마을2 그림이 너무 예쁘고 인상깊고 그림이 귀여워요. 다음에도 이진우 작가님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진우작가님 화이팅!!이0아: 뭔..

수채화페스티발 출품전시 중

제17회 한국수채화 페스티벌 출품 전시2025.5.7(수)~5.13(화)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전관 주최: 한국수채화협회 이진우作 / 고흥채집-남성리바다2 / 37*51cm / watercolor on paper / 2025 출품해 보셔요. 많은 분들께 샘 그림 보여드릴 기회도 되고요. 즐거우실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고 덕분에 출품전시하게 되었다. 오늘 전시하시는 어떤 분과 이야길 나누다 보니 8년만에 회원이 되어 첫전시를 하게 되었다 한다.나도 이번이 첫전시라고 했는데 ㅎㅎㅎㅎ서로 다른 이야기였다. 600점이 넘는 다양한 수채화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다양함도 보이고 내눈에 와닿는 작품들도 많은데한번으로는 너무나 많은 꽃그림은 이외로 평이하게 보였다. 물론 꽃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나의 시선이겠지만..

[수채화]고흥채집-화옥마을

[수채화]고흥채집-화옥마을 고흥채집-화옥마을 / 18*32cm / 종이에 수채 /2025 도화면 가화리 화옥마을은 도로의 종점인 마을이다.군내버스가 하루 네 번 다녀가는 데첫버스가 학생들의 등교에그리고 세번째 버스와 하교에마지막 버스는 밤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위한 버스이다.마을을 내려다 보는 이 지점에서 30미터 더 가면버스가 반바퀴돌아 다시 나가는 정류장이 있다. 가을에 물때가 맞을때면 낚시하는 사람들이 몰려온다지만평소에는 조용하다.그리고 이동네에도 뱃일은 외국인노동자들이 한다.사진찍으려고 화옥항을 어슬렁거리면인사를 해도 되려나 싶은 이들이 어구를 만지고 있다. 고흥의 바다를 그리자는 모임이 있어서펜스케치를 하다가 모임을 마치고2주가 조금 지나 채색을 한다.역시나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작은..

제25회 개인전 [이진우의 풍경- 고흥...그리고 사람들] 전시

이진우의 풍경 - 고흥, 바다와 항구, 산과 들, 그리고 사람2025.5.1~5.30 우정갤러리 (인천시 서구 가정여중 1층) 가정여중 중앙현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우정갤러리 작품을 차에 싣고 학교에 도착하니 작품운송디피회사의 두사람도 바로 뒤로 왔다자리를 잡고 간격을 잡으니 작품을 건다캡션까지 붙이고 나니 전시디피를 했음이다다음에 와서 작품설명글을 다섯군데 붙여놓기로 했다작품을 걸고 나니 아이들이 오가면서 탄성내지른다 작품이 좋다, 그림 잘그렸다 이런 말이 아니라 '대박' 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운송 및 설치업체의 두분과 작품을 보고 있는 두 아이높이를 맞추고 있고 왼쪽이 미술샘인 강샘이시다. 작품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중이심모두 열점여기는 열두점, 해서 모두 22점이다. 다같이 나름..

[수채화] 인천나비공원의 겹벚꽃

[수채화] 인천나비공원의 겹벚꽃인천나비공원의 겹벚꽃 /36*51cm / 아르쉬황목에 수채 /2025.4 오늘은 벙개로 인천나비공원에서의 사생이 있었다. 모였던 자리에서 보이는 겹벚꽃 사람들이 다들 사진을 찍고 나역시도 사진을 ....... 공원을 한바퀴 돌았는데 막상 그릴만한 뷰를 찾지못했다가 처음 모였던 자리에서 돗자리펴고 붓으로 스케치하고 채색하였다. 이 좋은 날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음에 참 감사한 하루였다.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섯살짜리에게 내그림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ㅎㅎㅎ 정말 아이들은 너무너무 정직하게- 잘 그린다고 답한다. 그러면 나는 또 부모에게 아이가 너무너무 똑똑하다고 말해준다 참으로 좋은 날이었다.

[수채화] 고흥채집-남성리바다3

[ 이진우의 공개그림그리기 첫번째 시간 ] -2025년 4월 23일 10:00~12:00 -이진우화실고흥채집-남성리바다3 /37*51cm /watercolor on paper /2025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를 못밖아 놓고화실에서 그리기로 하였다.물론 이시간은 공개하여 누가 와서 봐도 되는 시간으로 설정도 하였다.오늘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을 지키면서 해봤는데10시 시작해서 오후 2시쯤에야 끝낼 수 있었다.모니터 화면에 그림그릴 사진을 올려놓고 스케치 시작나중에는 화면에 맞추는 방법으로 채색하였다.인물의 의복색상이 기억나지 않아서남성리바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사진을 여러장 보며 만든 색상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이진우 화실에 오셔..

제25회 개인전- 이진우의 풍경

저의 전시 소식입니다내용상으로 따지자면 25회 개인전이기도 합니다 이진우의 풍경- 고흥, 바다와 항구, 산과 들, 그리고 사람2025.5.1~5.30 우정갤러리 (인천시 서구 가정여중 1층) 유년을 지나온 장소의 바다와 항구, 산과 들,그리고 이곳에서의 삶의 모습들은 이미 그림이었고나는 그걸 캔버스와 화지에 옮기는 것이다.물론 나만의 붓질과 색감이길 바라면서 말이다.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기에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설레고 기쁘다.나의 눈은 사랑하고 있다. 감상하는 동안 삶의 모든 공간이회화를 통해 예술작품이 되고곧 그 장소가 예술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작가노트 ] 별도..

[드로잉담채] 제주를 그리기8-서건도가 보이는 풍경

[펜드로잉 후 담채] 제주를 그리기-8 / 서건도가 보이는 풍경 제주를 그리기-8 / 서건도가 보이는 풍경 / 16×30cm / 종이에 펜드로잉 후 담채/ 2025.42016년 우연하게 서건도가 보이는 이곳에 숙소를 정하였다. 친구랑 같이 저 서건도를 가본다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못갔는데 막상 가려면 한참을 돌아서 가야하는 길이었다. 그뒤로 혼자 제주를 오게되면 이곳숙소에 머무는데 막상 서건도를 가까이 가려는 맘은 없는 것으로. 섬에는 전망대도 있고 물빠지면 건너갈수 있다지만 또 발에 물묻히긴 싫은 건가 ㅎㅎ수채화마을 제주지역전에 마을사람들이 머문 숙소랑은 가까운 곳이었다.그러나 거기선 바다가 눈꼽만큼이었는데 이 숙소는 그냥 창밖이 이렇게 바다다.서건도다.(**풍향빌리지라는 숙소이고 세탁기가 있어서 건조..

제주를 그리기ㅡ7 / 월정리 바닷가

제주를 그리기ㅡ7 / 월정리 바닷가2025-3-30 /수채물감밭담테마공원부근의 바다입니다돌은 까만데 모래는 파도에 씻기어 하얗게 변했습니다.그리기할 월정리바닷가입니다어느 붓으로 그릴까 하다가 가장 작은 붓을 골랐습니다이붓들은 페인팅벽화하다가 끝이 닳아서 현장에서는 용도가 다하여집으로 와서 수채화하는데 쓰입니다연필로 가이드선 긋고 붓으로 다시 스케치하고채색들어갑니다이렇게 마칩니다아직 제주는 서건도를 그리는 과제를 남기고 있어서제주그리기는 그때가서야 완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에_그림

[수채화]고흥호의 분수대

고흥연작-고흥호의 분수대[수채화]고흥호의 분수대 /37*51cm /종이에수채/2025  고흥호는 고흥군 두원면 풍류리에서 도덕면 용동리까지의 바다를 막은 후에 생긴 호수이다. 무엇보다 고흥만에서 조개를 캐고 물고기를 잡던 고흥읍, 두원면, 풍양면,도덕면의 여러마을은 졸지에 생계의 터전인 바다의 밭을 잃어버리고  결국 마을은 퇴색 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간척때문에  고흥군과 보성군 사이의 득량만에는 물고기들이 산란할 장소를 잃어버리고 그런탓에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게 되었다. 더구나 간척을 했다고 땅이 막 생기는 것은 아니다.  넓은 면적이 고흥호라는 호수가 되었는데 물이 고이니 썪고 그래서 분수대를 설치 가동하여 물이 더 이상 썪지 않도록 했다. 물론 지금은 바닷물이 들어오도록 간척문을 열어서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