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이진우의 이것저것◀ 1396

[수채화]작업

[수채화] 작업 작업 /26*38cm /종이에 수채 /2025어제다. 화실에서 창 너머로 보이는 곳, 이곳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트렌치 덮개가 꺼지는걸 막기위해 관리소 이과장님과 경비원이 합심하여 작업중이다. 냉장고 있는 박카스 꺼내와 한 병씩 드리고 공사중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붓으로 스케치하고 채색을 조금 하다가이과장님을 화실안으로 들어오시게 하여 그리고 있는 그림을 보여준다. 하하하~!!!하루 지난 오늘 채색을 마치고 액자에 넣어둔다. 가능하다면 관리소에다 걸어두고자 한다. 관리소 직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일종의 인증샷~!! 물론 나는 주하주차장 들어서자마자 있는 상가에 있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 이분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편..

[수채화] 고흥연작-고동잡이

[수채화] 고흥연작-고동잡이[수채화] 고흥연작-고동잡이 / 26*38cm /종이에수채 /2025 오랫만에 그림을 올려봅니다어제 수채화마을 전시 디피에서 울 마을 사람들의 작품들을 보았더니뭐라도 그려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살짝 조급하게거칠게 그래도 그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휙휙예전같으면 더 하겠지만이번은 그리고 산다는 게 먼저라서.

제28회 이진우개인전 마주하다2

제28회 이진우개인전 마주하다2전시: 2025.11.04~11.30장소: 갤러리 사계 (인천광역시교육청 부평 신트리도서관 1층)내가 살아 가는 모든 장소에서 만나는 풍경들과 그 풍경 속의 사람들을 그림 속에 담아내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느끼는 설렘이다.부평의 십정동에서 살고 있고 산곡동에서 화실을 가졌던 시절의 이야기와 고향인 고흥의 풍경과 사람 그리고 제주를 오가며 담은 제주의 풍경을 내놓는다. 최근에 아내랑 다녀온 승봉도에서 담은 펜드로잉, 담채그림도 같이 전시한다.도서관을 찾은 모두와 구도와 색상으로 마주하기 바란다.

[수채화] 성두바다의 낙지잡이24

[수채화] 성두바다의 낙지잡이24성두바다의 낙지잡이24-대기중 /26*38cm/종이에 수채 /2025.10물이 나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물이 빠져야 낙지를 잡는다. 저마다의 고무다라통에 앉아서 기다리신다. 낙지잡이 그림들에서 점점 배경이 사라지고 있음을 의도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경이 사라지고대신 그곳을 색으로 채우고 인물과 고무다라와 낙지통, 삽만 담게 된다. 지금은 이렇게 가보려 한다.

[수채화]신덕리의 밭

[수채화] 신덕리의 밭 신덕리의 밭 /28*36cm/종이에 수채 /2025.10 그동안 이곳을 전북 부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추석 며칠전에 이곳에 들러서 풍경을 사진찍으면서 지도앱을 보니 고창군 흥덕면 신덕리이다. 약간 경사진 밭에는 온통 무가 심어져 있다. 그간 부안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고창이네 ㅎㅎㅎ 암튼 여기는 나중에 그림도구 챙겨서 그림그리러 가보고 싶은 곳이다.

[펜담채]승봉도 연작4-쪽파심은 사람

[펜담채]승봉도 연작4-쪽파심은 사람 [펜담채]승봉도 연작4-쪽파심은 사람 / 18*26cm /종이에 네임펜, 수채/2025.10황해섬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회원의날 행사로아내와 나는 승봉도 1박2일 체험에 함께 하였다.사람들이 섬산길을 걷기 하러 가고나는 스케치하러 나섰다가 펜션에서 50미터도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만난 어르신쪽파를 심고 계셔서 어찌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한참이나 하고 깨비수퍼에 가서 식혜음료수도 사와서 마셨다. 마침 목마르셨는데 고맙다고 하셨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나고 그러다가 근처에서 마을을 펜스케치하였지만 아마도 승봉도를 그리는 것은이 어르신을 그려야만 마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석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고 와 채색을 마친다. 지난달 승봉도에서 이렇게 승봉도연..

[펜담채]승봉도 연작3 - 촛대바위 가는 길

[펜담채]승봉도 연작3 - 촛대바위 가는 길[펜담채]승봉도 연작3-촛대바위 가는 길 / 26*18cm /종이에 네임펜, 수채/2025.9 황해섬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회원의날 행사로아내와 나는 승봉도 1박2일 체험에 함께 하였다.촛대바위를 가는 길은 섬의 들길을 걷거나 바닷가 길이었고비 온 다음날의 질척한 산길이었다.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 그냥 걷기만 하여도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같이 걷다가 또 사진을 찍는다고 뒤로 물러서서 사진을 찍었다.승봉도 깨비식당에서 펜스케치를 하였다가 딱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야 채색을 하였다.여보 당신이야 하니남자같이 그려놨네 한다.함께 바지락을 잡고 괭이고둥을 잡았던 시간이흐뭇하게 나를 감싼다.

[펜담채]승봉도 연작21-이일레해변에서

[펜담채]승봉도 연작21-이일레해변에서[펜담채]승봉도 연작21-이일레해변에서 / 18*26cm /종이에 네임펜, 수채/2025.9 황해섬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회원의날 행사로아내와 나는 승봉도 1박2일 체험에 함께 하였다.부채바위, 남대문바위,촛대바위를 다녀오고자유시간에 승봉리 마을을 펜스케치하고 나서도깨비 식당에 있는데 다이아나가 저녁놀 보자고 한다.해서 모래해변으로 가서 저녁놀이 오기를 기다리다가저녁먹으로 오라고 해서 그리고 저녁먹다보니 해는 져버렸고 ㅎㅎㅎ결국은 저녁놀없는 스케치가 되었다. 굵은 붓으로 휙 하려던 채색은이외로 세밀하게 파려고 해서 뭐 어쩔수 없었다. #승봉도 #황해섬네트워크 #1박2일 #섬체험 #섬탐방 #마을스케치 #어반스케치 #수채화 #이일레해변

[펜담채]승봉도 연작1-마을과 마주하다

[펜담채]승봉도 연작1-마을과 마주하다 [펜담채]승봉도 연작1-마을과 마주하다 / 18*26cm /종이에 펜, 수채/2025.9 황해섬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회원의날 행사로 아내와 나는 승봉도 1박2일 체험에 함께 하였다. 부채바위, 남대문바위,촛대바위를 다녀오고 다들 산길을 걷는다는데 나는 펜션 부근 길가에 주저앉아 마을을 펜스케치하였다가 집에 와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채색하였다. 아침에 눈뜨는대로 채색하는 희열 냉장고에서 포도 한송이 가져오고 믹스커피도 한잔 타면 정말 아침그리기가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는 시간인가 마을에서 펜스케치 할 때의 설레임처럼 말이다.

[펜담채] 연홍미술관에서 본 풍경

[펜담채] 연홍미술관에서 본 풍경 연홍미술관에서 본 풍경 / 14.2*21cm / 종이에 펜,담채 /2025.8 펜스케치 박영호선생님의 전시오픈과천사회 워크샵이 함께하는 연홍미술관에서 본 연홍도풍경이다.배가 과식으로 보대껴서 밖으로 나와 섬을 걸으려다문 앞에서 본 이 풍경에 그만 펜선을 긋고시골집으로 가서 색을 올렸다.한참 붓채색중인데 방에 들어온 엄마왈이 어디운디서 뭐한다냐 하신다전등불을 켜야하는데 귀찮아서저녁무렵, 그냥 조금 어두운 방에서 채색을 마쳤다. 연홍도에서 펜담채 하다2025-8-23

수채화 장유조선소 용접

[고흥연작] 장유조선소 용접 [수채화] 장유조선소 용접 '26*38cm /종이에 수채 /2025 시골집, 엄마와 형에게 그림 그리러 연홍도(섬) 간다고 했는데가기 전에 도양읍 장유리의 FRP조선소엘 들러그곳의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허락 하에 사진도 찍었다.날이 너무 더워 차 없이 배 타고 가는 섬에서의 사생은 접고연홍도 행 배를 타는 신양선착장에서 차 안에서 이그림을 그렸다.목표는 30분이었으나 더 걸렸고집에 와 형에게 보여주니 용접전문가라 아크용접은 이러이러하다하여덕분에 수정보완하였다. 신양선착장 주차장에서 에어컨들놓고 차안에서 그리기 목표는 빠르게 그리기이다 인증샷이렇게 마쳤다고 했다가 형의 조언으로 보완하였다.

우리밭 호박- 수채화

[펜담채] 우리밭 호박 /18*32cm /종이에 펜, 수채 [펜담채] 우리밭 호박 /18*32cm /종이에 펜, 수채날 뜨거운 8월 중순 아내가 가꾸는 밭에 갔다. 밭주인이 밭전체를 로타리친다해서 가지 고추 깻잎 부추 등을 다 뽑아야했다. 이때 주운?호박은 이리 파랬는테 지금은 주방에서 익은 색깔로 대기중이다.#나에_그림 #습작 #어반스케치

[펜담채] 고흥채집-구암항이 보이는 풍경

[펜담채] 고흥채집-구암항이 보이는 풍경 구암항이 보이는 풍경 / 18*32cm / watercolor on paper / 2025 도화면 구암리에 있는 구암항은 배들이 자주 오가는 활동량 많은 항구는 아니다.배들은 물김채취선일 경우가 많다.8월 여름에는 플라스틱 노끈을 엮어서 김발을 만드는데지난 일요일에 갔더니 다 만들어서 항구 여기저기에 쌓아 놓았다.겨울이 되면 이 노끈에 김이 자라고 ........나중에는 우리가 먹는 김이 될 것이다. 구암항 내려가는 길,이 길을 좋아한다.이 길에서 보이는 이 풍경을 좋아한다. 펜스케치를 하고 펜으로 명암을 넣고, 때마침 지나가는 지팡이 짚는 할어버지도 담아보고 바닷가로 내려간다오른쪽 쌓아놓은 무더기는 물김재배용 그물이다. 구암항의 널널한 시멘트 바닥에 서..

[아크릴] 고흥연작-배낚시

[아크릴] 고흥연작-배낚시배낚시 / 33×21cm / acryic on canvas / 2025-08 고흥군 영남면 소재 미르마루갤러리 옆 카페에서서봉희 관장님의 여수미술관(관장이기도하심)과 여러전시들그리고 작업중인 작품이야기까지 해주셨습니다.이 모임은 고흥문화갑계-블루스케치모임이구요미르마루갤러리에서 작품전시도 보고미르마루카페에서는 저마다의 캔버스를 꺼내서 그림도 그렸답니다.

[펜드로잉 후 담채] '바다는...'

[펜드로잉 후 담채] 고흥채집-바다는 고흥채집-바다는/20.5*15cm / 종이에 펜, 담채 종이에 펜으로 점을 찍다가조금 색을 올렸습니다어쩌다 바쁜척하느라 그림을 그리기 어렵습니다 아직은 덥습니다만그럼에도 이미 가을이 오고 있네요.....라고 말하기에는여전히 덥네요. ㅜㅜ 소록도에서 거금도로 넘어가는 거금대교 위에서 본 바다입니다

[수채화] 전동의 거리

[수채화] 전동의 거리[수채화] 전동의 어느날 /24*31cm / 종이에수채 / 2025.8 가온갤러리에 가니 이미 철수중이다.전시했던 작품들은 벽아래에 내려져 있고한사람이 포장중이었다.마침 두루미샘이 계셔서 인사를 하고 남은 작품들도 감상하고도록도 한권 받아 나왔다.근처 삼치골목으로 가서 자리를 잡으려니 모자가 없다, 악! 자외선!!가방에는 묵직하게 물감이며 붓세트 물통 등을 챙겼는데 말이다. 자다 깨어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오주석 저)을 읽는다.읽다가 또 가온갤러리부근 전동의 거리를 붓질한다.전시작품들을 보고 나도 차분히 그려야겠다고 다짐하렸는데원하는 붓이 화실에 있네 라는 핑계를 대며 급그림을 마친다.

[수채화] 성두바다의 낙지잡이19-출전

[수채화] 성두바다의 낙지잡이19-출전 성두바다의 낙지잡이19-출전 /24*32cm / 종이에수채 / 2025.8 제목을 출전(出田-바다의 밭으로 감)이라 쓴다. 바다의 밭으로 낙지를 잡으러 가는 사람들이다. 배경을 갯벌의 색이 아닌 고흥바다색인 비취색으로 담았다. 바다가 비취색인 것은 맑은 바닷물은 푸른색 파장을 주로 산란시키지만, 바닷물 속에 포함된 플랑크톤이나 다른 물질의 영향을 받아 파란색과 초이 섞인 듯한 비취색으로 보이게 된다.

[수채화]IMAGE-25-01B

[수채화] IMAGE-25-01B IMAGE-25-01B / 44*59cm / 종이에 뿌림 /2025.7고향집이 있는 동네는 '산미테' (산아래에 있는 동네)라고 불렸다. 그러다 보니 산미테는 등암부락 저기 1반에도 있고 우리 8반에도 있고 다른 부락에도 있었는데 뭐 시골동네가 산아래에 있는 것은 흔한 것이었다. 산 아래 집들이 나란히 있고 그 앞으로 길, 그 앞으로 냇가, 그 너머로 들판이 있고 들판에는 신작로가 있어 어쩌다가 차들이 지나가면서 먼지를 폴폴 날렸다. 집 앞 길과 냇가 사이에는 방천이 있고 방천에는 양버들이 주루루 서 있었다. 버들나무에 관한 추억이 오늘도 물감을 흩뿌리게 한다. #수채화 #그림이야기 #고흥 #고향마을 #배산임수 #스플래터 #뿌리기 #양버들#석남동화실 #미술강좌

[어반스케치] 삼보아파트 앞 거리

[어반스케치] 삼보아파트 앞 거리[어반스케치] 삼보아파트 앞 거리 / 18*32cm / 네임펜 후 담채 /2025.7.31 남동희망공간에서 어반스케치 강의를 하고 있는데 희망공간이 있는 건물에서 바로 나가자면 마주치는 풍경삼보아파트 정문이 보인다. 어제 한달음으로 담채까지 마치고 오늘 조금 색을 덧 올렸다. #남동을그리다 #남동희망공간 #삼보아파트 #골목길 #펜드로잉 #수채화 #담채 #어반스케치

[ 이진우 개인전 《고흥연작》오프닝을 마쳤습니다 ]

이진우개인전 [ 고흥연작 ] 늦은 오프닝 일시: 2025.7.29(화) 장소: 녹동 수에즈카페 갤러리 참석: 김규린, 김덕자, 김영석, 김종철, 박영호, 백명준, 선호남, 신미화, 양은미, 오순임, 이미란, 임무숙, 장경실, 전은영, 정경희, 최성자, 황미순 먼저 이번 오프닝을 하도록 용기를 주신 박영호고문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흥천사회 최성자전회장님, 선호남회장님, 김영석사무국장님, 고흥미협 김규린사무국장님, 고흥채집전의 황미순님의 도움과 참석해주신 모두의 응원과 격려로 잘 마쳤습니다.

[ 이진우 개인전 《고흥연작》에 초대합니다 ]

[ 이진우 개인전 《고흥연작》에 초대합니다 ]마을과 바다, 갯벌을 그린 그림들로 고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녹동 수에즈커피에서 시원한 바다 바람처럼 한 잔의 커피와 함께 그림을 감상해보세요. 일시: 2025년 7월 29일(화) 오후 4시 장소: 수에즈커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57) 오시는 분들께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대접합니다. 작품과 계절,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만나는 시간에 함께 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ㅡㅡㅡ 작가 이진우 드림

이진우 개인전 '마주하다' 작품설치 완료

이진우 개인전 '마주하다' 작품설치 완료전시:2025.7.28(월)~9.26(금)장소:송도 연수김안과갤러리(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165 포스코타워5층)전시디피: 7.26(토) -마지막주 토요일에 작품철수 및 작품전시설치 연수김안과갤러리에 도착하니 이미 앞선 최작가님의 작품들은 다 철수했고 인천사생작가회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최용숙 작가가 도움을 주셔서 또 홍상무께서 작품을 걸고 조명을 맞춰주셔서 잘 전시하였다.배너, 전시엽서, 포스터 등을 만들어 준이하늘 디자이너의 수고도 한몫하여 너무 이뻤다. 전시작품 설치를 마친후 이제 잘 관리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왔다. 전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