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광주민예총)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50주년을 향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29일간 국립 5·18 민주묘지 입구에서 제6회 '예술만장전'이 열린다. '빛의 혁명'을 주제로 한 여섯 번째 '예술만장전'이다.
해마다 5월이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입구에는 망자를 애도하며 지은 글과 그림을 깃발처럼 만든 만장이 걸린다. 광주정신과 대동세상의 염원을 담아 그날의 숭고한 뜻을 기리자는 의미다.
올해 주제는 ‘빛의 혁명’. 총감독을 맡은 정진영 작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던 거리에서 등장한 응원봉의 물결과, 차가운 겨울 거리를 지킨 일명 ‘키세스 시위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강원: 신구경, 원민규, 경기: 이구영, 조용상, 경남: 김흥국, 신미란, 신희경, 광주: 권윤지, 김병택, 김옥진, 박환숙, 진허, 대구: 김미련, 최수환, 대전: 김성장, 송인도, 부산: 김경화, 김나영, 성백, 세종: 정미숙 울산: 박종범, 유경애, 정봉진, 인천: 김성자, 이진우, 김영옥, 전남: 김우성, 이지영, 박선제, 박성완, 박철우, 오윤종, 위종만, 이귀님, 전북: 진창윤, 한숙, 제주: 이준규, 조이영, 충북: 이동원, 이희영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40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역사를 기억하는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국민 / 천위에 아크릴 / 2025 /이진우작
지난겨울 느닷없는 내란의 비상계엄 광풍이 휘몰아친후
12월 7일 탄핵불발, 그리고 다시 12월 14일 탄핵되던 날
첫째랑 둘째랑 같이 여의도로 갔었다.
미리 주문한 응원봉에서는 윤석열 탄핵, 김건희구속이라는 글이 빛났다.
우리가족이 참여한
그리고 아래는 올해 1월 11일, 안국역 부근의 집회에 참석할때의 모습이다.
예술만장전에 나는 나와 가족을 그렸다
그런데 정말 잘 그린 만장그림들을 보니
지난해에 비해 엄청 좋아졌고 응원봉의 열기가 작품력을 아주 높여놨다.
5월 내내 광주민주묘지 입구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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