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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을 부탁합니다

왕거미지누 2005. 7. 9. 23:09
네티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평택사람님
05.06.27발의 - 05.07.27 마감
마감일까지
18일 남았습니다.
☜♡☞평택미군기지확장을 막아주세요!

1065명 서명 서명목표 10000명

저는 미군기지 추가 확장 예정지(평택 대추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늘 6월 27일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같이 촛불을 든지 300일 됩니다.
저희 마을을 포함해서 349만평이 확장예정입니다. 미국과 정부는 저희들에게 한번도 동의를 구하거나 협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올해 8월까지 토지를 수용하겠다며 나가라고 합니다. 게다가 마을 분들 대부분이 반대하자, 국방부는 주민들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파렴치하게 공문서를 허위로 조작하면서 지금 합의 이전하면 보상금을 더 주겠다고 회유, 협박, 이간질시키는 일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군의 기지확장 이유가 중국을 견제하고 해외분쟁에 적극 개입하기 위해서이고, 북한을 선제공격할 수 있도록 미군을 한강이남 평택으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니고 미국의 해외침략기지를 우리나라에 왜 둡니까? 그리고 군사정권도 아닌데... 국민들 의견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닙니까?

평택 주민들은 미군이 평택에 주둔하면서 수차례 쫓겨났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 미군기지 확장예정지역은 우리 농민들이 맨주먹으로 야산을 밀고 바다를 메워서 만든 소중한 땅입니다. 미군에게 땅을 빼앗기고 보상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구어온 자식같은 땅입니다. 이 땅은 우리 농민들의 목숨이며 생명입니다.


 

 

지금 다음 아고라 네티즌 청원방에서 '평택미군기지확장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네티즌 1만인 청원서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평택 촛불이 300일 되는 날입니다.
피눈물과 맨주먹으로 일구어온 목숨과도 같은 땅을 지키기 위해 평택주민들이 외롭지만
처절하게 미군기지 확장저지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평택을 지켜냅시다.
평택을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만들고,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고 인터넷 서명을 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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