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진강산 선두골 큰잔치 깃발그림그리기 진행

강화 진강산 선두골 큰잔치 깃발그림그리기

일시: 2008년 11월 8일

장소: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환경작목회 건물 인근

 

내용: 강화 양도면 환경작목회에서 진행한 선두골 큰잔치에는 오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선두골 큰잔치를 했는데 여기에는 점심이 무료로 제공되었고요 체험놀이도 있고

미술전시, 캐리커쳐그리기, 돌판화찍기,깃발그림그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있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용철이형에게서 깃발그림그리기 진행을 요청받고 좀 그러했습니다

안하자니 아는 형이 부탁을 하는 것이고 농민들의 행사이니 안도울수도 없고

하자니 ............뭐 그렇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막상하는 것이라 재미가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보쌈도 맛있었는데 아이들이 몰려와 제대로 먹지도 못했습니다

 

[강화 진강산의 모습입니다]

 

[깃발그림을 그릴 아크릴물감, 각각의 통에 담아두었습니다]

 

[드디어 준비끝, 스케치는 미리 작업실에서 해두었습니다]

 

[근데 왜 사람들이 안오지?

아주머니들은 저렇게 앉아서 계속 먹고는 가방에도 한가득 싸서 챙겨 가시는 알뜰함을 ㅡㅡ;;]

 

[건물 옆으로 있는 주행사장으로 가봤습니다, 아주 사람들이 많습니다 , 아니 이게 모야

미술전시, 캐리커쳐, 돌판화 하는 곳은 사람이 없는데....ㅜㅜ]

 

[그런데 아니 이게 뭡니까?

아이들이 한가득 둘러싸고 깃발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네 휴~~]

 

[아이들은 각자가 맡은 부분을 잘도 칠하고 있습니다 진지진지모드로]

 

[이 아이들은 너무도 차분꼼꼼하게 칠합니다 멋진그림이 되겠금하는 차분함과 끈기로움에 박수를!!!!]

 

[아이들은 열심히 진지하게 색칠을 합니다]

 

[벼를 그리는 아이들의 세심함]

 

[분홍빛 꽃을 그리는 아이들]

 

[나란히 나란히 앉아 그리는 두아이의 모습 ㅎㅎ]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어느새 색칠이 다 되어 갑니다]

 

[농사는 우리의 뿌리다: 글씨를 쓰기로 했는데 쓰기 직전에 글을 받아서

바로 붓으로, 글씨를 잘 쓰고 싶습니다]

 

[깃발행진중: 원래는 깃발행진을 맨처음 행사로 정했는데

깃발은 조금 늦어지고 전체행사는 빨라져서 행사도중 깃발행진이 이루어졌습니다]

 

[무대위에 선 깃발그림들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깃발은 저렇게 무대뒤에서 농사는 우리의 뿌리다라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에는 아카펠라하는 이들, 제법 잘합니다]

 

[주행사장 바로 앞 논에는 행사장만큼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습니다

볏짚을 깔아놓고 볏짚을 쌓아 울타리도 만들고 재밌게 노는 아이들

윗논에도 아이들이, 가족이 많이 있었습니다]

 

첫행사라는데 정말 성공적입니다

하늘도 도와서 바람없고 따뜻하고

선두골 큰잔치가 잘 되도록 모두가 기원했고 하늘도 화답하는

보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순무하나씩 샀습니다

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