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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을벽화예술가 양성과정 4강 -벽면의 전처리와 바탕칠

왕거미지누 2014. 10. 10. 22:27

영덕군 마을벽화예술가 양성과정 4강 -벽면의 전처리와 바탕칠

일시: 2014년 10월 10일 

장소: 경북 영덕 평생학습센터 마당 축벽


경북 영덕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강좌의 네번째.

이번시간부터 몇번의 강의는 루시퍼선생과 함께한다. 

혼자서는 되지도 않겠지만  루선생과 함께하니 든든하다. 

ㅡ청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함

ㅡ녹방지칠/ 광명단 부분칠

ㅡ바인더칠

ㅡ바탕칠

퍼티작업과정은 시간때문에 생략하였다.  

 

난관은 청소에서부터였다. 

벽이 오랫동안 전혀 손본적이 없었기에 이물질이 엄청났다. 

다들 철솔로 문지르고나서 아파도 팔이 아프리라 싶다.

 평소에는 잘 쓰지않는 근육의 사용이라 더욱 근육이 땡길테다. 

먼지도 많이나서 삼겹살 이야기가 절로 나왔다.

바인더칠을 마친후 백색으로 바탕을 칠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들 힘겨워하신다. 

하하ㅡ근데 이건 반드시 해야할 일이니  그래도 한다.  

 

이제 내일은 그리드 스케치법을 익혀보는 시간이다. 

밑그림을 구분선 긋고 나서 모두다 스케치 해보도록 해야겠다.

한과정 한과정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새벽이 되어서 오늘됨) 1강 2강의 이론부분만 

보강하기로 하였다. 

 

그리드스케치법이나

조색도 별도의  한과정이 될것인데

한꺼번에 하자니 조금 스피드하게 갈것같다. 

암튼 오늘도 화이팅하자!


조계장님께서 부서이동을 하셨고 새로운 방계장님이 듬직하게 힘이 되어주실 예정이시다.
오른쪽에는 이번 실습과정부터 함께 하는 루시퍼(조형섭)강사


청소와 바인더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시커멓던 벽을 철솔로 털어내고 있다 
클린징 과정이다. 


페인트를 까맣게 이끼가 죽은 시체위에 칠할수는 없다. 

철솔로 문지르다 보면 청소도 되지만 말도 아프다. 모처럼 안쓰는 근육을 쓰게 되서. 


철솔로 청소하기, 깨끗해 보이는 벽도 문지르면 많은 먼지가 앉아 있음을 알수 있다. 



철솔 청소중 

옹벽에 철사를 자른 곳이 지금 사진속에 빨갛게 보이는 부분들이다.  

녹방지도료인 광면단 작업중이다. 

롤러질 작업을 설명하고 있는 루시퍼 강사


바인더칠, 붓질의 방법을 이야기한다. 


롤러질은 이렇게 


롤러로 하기 모호한 바닥과 맞닿아 있는 부분은 붓질로 마감해줘야 한다 

롤러는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빠르게 칠할수 있다



구멍이 있는 곳에는 붓으로 바인더 칠을 해주고 있다


벽화를 그리지 않을 곳이지만 바인더칠, 바탕칠을 하기로 했다


바탕칠은 백색을 정하여 칠하기로 하였다


바탕칠의 거의 마무리가 된 모습


평생학습센터 도착전에 포켓걸님의 청송회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영덕에서 벽화를 진행중인 상규씨와 정미씨(새마을회 소속), 루시퍼강사와 함께 

회와 함께 먹었는데 바로 가게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바로 창너머의 풍경인데 사진은 나가서 찍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