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내가속한미술단체◀/인천민예총-미술위원회

민미협이사회의 및 인미협 모임

왕거미지누 2015. 9. 19. 23:56

민미협이사회의 및 인미협 모임후기

일시: 2015년 9월 18일 

장소: 김창길집, 전동삼치,팜트리,상우제 


민미협 이사회의는 1년에 4회 있는데 

매회차마다 장소를 옮기면서 하고 있다. 이번 회차가 인천에서 하기로 

지난번에 결정이 났기에 계속 마음에 부담은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했던 10월이 아니라 9월 이라고 해서 조금 놀랬는데 

미술인대회가 있으니 9월에 하는게 적절하다 여겨졌다.

창길이에게는 전화를 걸어 집을 사용하는 동의를 구하고 

숙소도 여기저기 찾다가 결국 상우제를 예약하였다.


막상 18일로 정해지고 나니 사무국장은 저녁까지 수업이 있다고 한다.

뭐 그러나 보다 생각하고 창길이네 집으로 갔다. 

창길이도 토요일로 알고 있다가 내가 간다니 

주안에서 일보고 있었다는데 부랴부랴 집으로 갔고 조금 뒤에 나도 도착했다. 

청소하고 마트가서 포도, 음료수 등을 사왔더니

조금뒤에 하나둘 도착한다. 

 

6시 이사회의는 7시에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영조누나가 젤먼저 와서 왜 인미협 회원들은 안와 라면서 

황망해하다가 일이 있다고 갔다.


이사회의는 

1.역사의 거울전 결과보고 및 자체평가

2.민미협 30주년 자료집 [민중미술을 말하다(가칭)] 진행사항 경과보고

3.민족미술인대회 세부사항 논의 

 -11월 21일에서 11월 28일로 일주일 밀렸다

4.민미협 30주년 민미협 위상논의 

5.지역상황 논의 및 본부할당지급금 논의 
6.3분기 결산보고

7.기타 논의 사항


회의는 단순한 결정같아도 엄청 많은 이야기들이 오간다.

재미는 분명 없지만 논의와 공유는 소중하니깐
그렇지만 인미협으로 모인 님들께는 지루했을 턱이다. 
8시에 맞춰달라고 했는데 8시 25분에도 이야기중이다. 해서 

어느정도 단순하게 정리마무리해서 

전동삼치집으로 갔다. 

아래 사진들은 전동삼치집에서 몇장 찍은게 전부다.  






인미협회의 따로 형식을 갖춰 이야길 한건 아닙니다만 

인천월미평화축제(10월 21일/아트플랫폼 C동 앞

선물전 (12월)

연정갤러리초대전(1월)

등에 대한 공유만 있구요


삼치집 이후에 가실분은 가고 

정렬이형 동창(여자친구라했던가)이라는 여자분이 운영하는 팜트리에서 

그리고 다시 인근의 상우제에서 1박을 하고 

화실까지 와서 동네를 잘 돌아보고 갔다


어설프지만 아무튼 마음의 부담이었던 이사회의를 해서 

홀가분하고 인미협과 이사회의를 연결시키는 과정이 미흡했던것에 아쉽고

아침을 챙기지 못하고 수업이 있어서 아주 일찍 가신 분들에게는 

좀 미안스럽기도 하다. 

암튼 그래도 미안하지만 지금은 조금 마음이 편하다.


형, 대표가 되면 상하반기 모임 한번씩만 하면돼-라고 누가 말했드라

암튼 인미협 정기모임도 이것으로 갈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