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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천평화축제 평화생각전, 평화생각설치미술전

왕거미지누 2015. 11. 2. 04:39

2015 인천평화축제 평화생각전,평화생각설치미술전

일시:2015년 10월 31일(토) 
장소:인천광역시 중구 아트플랫폼 
주최:인천민예총 미술위원회(인천민미협)

전전날 인미협작가의 작품을 전시용으로 편집하느라 날새다시피 했다

그리고 대원에 부탁했는데, 로프랑 물품을 사들고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나 사모님이 웃으시면서 승질을 내신다. 

미리 좀 보내라는 것이다. 쏘리~~~ 


영조누나의 작품이 출력되고 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포즈좀 취해보세요. 
아따 이상한걸 시켜~~ 하신다. ㅎㅎㅎㅎ


오전중에 일단 인미협의 '평화생각展'을 전시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시민참여 평화생각설치미술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때에 정렬이형네 아이들이 주루루 도착하였다. 



평화생각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참이나 고민고민하더니 쒸익쑥~!! 그린다


원두막을 그리다가 점심먹으로 갔는데 하하하하 전시설치가 되었던 그림
결국 점심먹고와서 걸린채로 손봐야했던 그림

아이에게 평화는 아마도 엄마아빠가 아닐까요?
실제로 아이에게는 붓을 든 이순간이 평화겠지. 

아빠가 가족의 얼굴을 그려놨지만 아이가 색칠을 과감히 ㅎㅎㅎ



물감이 두껍게 발라져서 별도로 말려야 했다

평화생각을 그리는 아이들 


이렇게 같이 그리기도 하고 


오른쪽 서있는 경희를 총감독으로 임명해두었다. ㅎㅎㅎ
물론 나와 함께 진행을 맡은 지수는 총대장이고 
그럼 나는???? 가게주인이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비록 날이 추워졌기는 했지만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창수는 아이들 셋을 델꾸왔는데 
그래서 정렬이형네 아이들중에 세명쯤 해서 미팅을 ...이라고 했지만

고2때면 여자아이들이 훨씬 성숙해보인다.


계속 호주머니에 손 넣는 컨셉을 시전중인 정렬이형


전시중

평화는 함께 가는 것, 이건 나의 멋진 작품이고 
전날밤 큰애가 보내준 그림을 슬쩍 카피했다.

조무래기 아이들(?)이 핑크색 볼터치를 더해주었다. ㅎㅎㅎ

평화생각전, 평화생각설치미술전의 전시모습

바람이 계속 불어서 바람이 쉬는 시간은 그나마 조금 어두워졌을 때이다
저기 와인 두어병 까는 사람들.....

전시중이다


이날 평화축제의 미술행사를 나와 같이 맡아주었던 지수, 
다 끝나고 기념인증샷을 찍었다.
나중에 뒷풀이 이후에 정렬이형이랑 셋이서 맥주를 한참 같이 마셨는데

헐~~회화전공 2학년이란다. 회화전공이라니.....뭐라 할말이 없다.

평화콘서트를 여는 시간, 강화에서 행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왔다는 더늠
이계절은 정말 행사의 계절 아주 바쁠때이다. 

풍물의 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열림굿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평화콘서트가 이어졌다.
콘서트시간에 이 전시작품을 다 떼어냈다. 쉬지 않고 바쁨바쁨~~
내 목적은 정말 편하게 깔끔하게 뒷풀이를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차에 실어 놓을 것은 실어놨고 

민예총 짐에다 놓을 것은 놓아뒀고 


뒷풀이에서 막걸리

그리고 다시 2차로 갔던데서 하이네켄만 마시다가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갔다. 


아빠 대리불러서 집을 왔다~~고 자랑을 했다고

아빠 씻어!! 응 씻을께 라더니 바로 드르렁 대고 잠들었다고 

아침에 일어나니 큰애가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