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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녹번초등학교 음악실 외벽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16. 5. 15. 23:41

서울녹번초등학교 음악실 외벽 벽화그리기 

제작일정:2016년 5월 14~15일

요청: 서울 녹번초

제작: 서울경기거미동

디자인: 박군

찬조: 비누(청계산지킴이), 손수건, 부채, 소금, 뒷풀이장소(DD..), 

      바나나(썰렁이), 더치커피(스타복구)

작업참여: 14일(토)-페가수스, 수인, roseful, 아자니짱, 수민, 준기, 동화책, 연아, 이정하하하, 

                      쉬라,  청계산지킴이, DD.., 썰렁이, 시내버스매니아. 노란정원, 왕거미 

           15일(일)-페가수스, 청계산지킴이, 수인. 이정하하하. 리엘, song, 조나단,0

                      roseful, 왕거미

진행내용

14일- 물품반입, 벽청소 , 스케치, 조색 , 채색, 뒷풀이 

15일- 채색, 마감채색, 물품철수 , 뒷풀이


[후기- 이정하하하님의 글]

20160514~15 녹번초등학교 음악실 외벽


역시 주말의 완성은 벽화입니다.

보람찬 이 마음 그대로 기분 좋은 한주 시작ㅋ

모두 모두 수고하셨구 반갑구 즐거웠어유~ 씨유어겐 :)


[백악지장-녹번초 교감샘의 글]

안녕하세요. 녹번초 교감입니다. 2일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5월 16일(월요일) 훈화시간을 이용하여 사진 동영상을 만들어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낙서 하지 않도록 당부도 하였습니다. 

녹번 학생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구경도 하고 

배경으로 사진도 찍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후기- 수인님의 글]

5/14~5/15 녹번초등학교 음악실 외벽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인입니다^^

2016년 첫 활동이어서인지 엄청 오랜만인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처음 뵙는 분들 모두 넘넘 반가웠어요^^


첫날은 날씨도 좋고~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쾌하게 작업했던것 같아요~

먼지털고 벗겨지는 칠을 정리하는 걸로 작업을 시작했어요~

잠시. 스케치되는걸 기다렸다가 벽에 남겨진 낙서가 보이지 않게 꼼꼼. 꼼꼼. 

세번씩 칠했어요~ 


둘째날은 비가 온다는 소리에 모두들 초 집중~

채색되지 않은 부분을 메꾸고. 작은 디테일한 부분들 정리했어요. 

그런데 작업 중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어요 ㅠㅠ

그래도 덕분에 비가 오기 직전. 딱 맞춰 짐정리까지 모두 마무리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늘 그렇듯이 곰손도 금손인척.

차려진 도안과 스케치에 붓을 슬쩍 얹어놓았어요^^

완성된 벽화를 보면 엄청 나게 뿌듯해요!

작은 공통의 관심사로 이렇게 모여서 하나의 벽화를 완성한다는 건 

늘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5월 28일 안산에서도 또 뵈요~^^


참! 이번에는 뭔가 받은것도 엄청 많아요~

직접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해 후기에라도 인사 드려요~^^


페가수스님께서 따끈따끈 맛있는 떡도 가져오시고~

(예비)과장 디디님께서 햇빛을 가리고 땀도 닦아줄 부채와 손수건도 주시고~ 

첫날 작업후 편안하고 시원한 장소에. 소금까지~

청계산지킴이님께서 손수 만드신 비누도 선물로 주시고~ 

점심 후 더위에 지칠때쯤엔 스타복구님의 엄청나게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를 

노란정원님께서 가져다 주셨어요~

아! 점심먹기전에 바나나도 먹었는데.. 

어느분이 주신건지 몰라서 ㅠㅠ.. 죄송해요 ㅠㅠ 

그치만 엄청 감사합니다!!


[작업사진] 

일단 사진이 매우 많으니 살펴서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진들은 서울경기거미동 카톡방에서 공유되었습니다.

여기에 올린 사진은 임의로 선택해서 올리는 것이니 만큼 내맘대로 입니다. 

[성냥팔이 소녀와 허수아비]




































여기까지가 첫날인 토요일 모습입니다. 

아래로 둘째날인 일요일, 오늘 모습입니다.





















비온다는 예보에 맞춰 오전에 겁나 서둘러 맞췄는데 

때마침 비는 왔고 그전에 우리는 끝냈고 

덕분에 피자먹으로 갔는데 맛났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