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사생회는 시흥 미산동에서
20180425
날씨가 참 좋다.
꽃들은 피어나 있고
다들 소풍온 사람과도 같은
맛있는 도시락을 싸온 이들
그리고 싶은 마음에 먹는것도 후닥닥하고
근처의 길을 그렸다
노래를 부르고 수다를 나누고
나물을 뜯으러 다니시는 이들에게
그림에 열중하는 이들에게
저마다의 이유로 수요사생회는 기능하겠지
그러나 저러나 날씨는 참 좋았다
그러고 보니 나는 길을
길을 그리기를 좋아하는거는 확실하다
옛날 코메디언이 '어디론가 멀리가고 싶구나' 했던게 생각나네
그림을 다시 사진은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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