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왕산에서

[수채화] 왕산에서

왕산에서 /2020.3 / 41*31cm / watercolor on paoer 

  

토요일인데 오늘 화실에 세라아트대표께서 찾아오기로 해서 화실로 왔다.

이야길 마치고 가시고 나서

급하게 마치 배고파서 만두먹는 것처럼 

급 수채화하다. 

지난 1월 1일에도 불현듯 다녀온 곳인데 

차가 있으면 가기 편한 곳이기도 하여 후다닥 다녀올만하다. 

오늘은 예전 사진이 있어서 그림하였다.

수채화마을 전시오픈때 이정봉샘이 이 장소를 수채화 시연회로 그렸던게 생각난다. 

정봉샘은 작은 붓을 이용하여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나는 그냥 급히 만두먹는 마음처럼 허겁지겁 붓질

주말인데도 화실에 와서 그림하다. 

거미화실은 아주 작은, 좁은 곳입니다. 

뿌림그림 할 때는 여기저기 좀 옮겨 주어야 하고요

그래도 화실을 가지고 있다는게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