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벽화봉사활동

[서울경기거미동]성북구 정릉동 벽화작업 둘째날 후기.

왕거미지누 2022. 5. 22. 22:36

[서울경기거미동]성북구 정릉동 벽화작업 둘째날 후기.

-날씨는 정말 좋은 벽화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작업일시: 2022년 5월 21~22일

장소: 서울 성북구  솔샘로15가길(정릉동) 주택3개소 

주최: 거미동 자체작업입니다

작업시간:  09:30~16:30
참가비: 매일 1만원 (이미 다 드시고 넘치게 드셨죠?)

참여자 명단: 노지은, 화초사랑, 김실장, 블루마운틴, 로즈풀, 비비안나, 디디, 불량공주,

                더불량혜, 스테피, 로이, 청계산, 수산, 미니, 이정하하하, 왕거미 (16명)

 

예전 같으면 후기쓴다고 쪼알쪼알거렸겠지만

하하하 올린 벽화를 한바퀴 도는 동영상을 보고 와우~~ 내 목소리 너무 크게

들려서 갑자기 말이 줄어 들었습니다. 내목소리와 산비둘기 구구구 소리 그리고 까마귀녀석이 콰악콰악 하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실은 매우 조신하고 조용한 사람인데 말이죠. 

암튼 그제 어제 성북구 정릉3동 정릉골에서의 벽화작업은 확트인 시야만큼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하늘과 햇빛과 산의 초록과 대기를 느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리고 함께 붓질을 하는 것은 그저 행복입니다. 

 

모두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우 소중한 사족

시안과 스케치를 한 로즈풀
신입턱으로 점심을 쏘신 비비안나누님
회비수거후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쏜 디디 
이번 작업을 챙기고 사진과 영상을 기록한 하하


이번에는 거리의미술의 도료자재를 기증받아 작업한 것입니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북구 정릉동에서의 벽봉에서는 충분히 가능해집니다.

그럼 가을에 평상할머니네 벽화  마당집 담장을 그림해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