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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9주기 인천추모문화제

왕거미지누 2023. 4. 15. 22:43

세월호참사 9주기 인천추모문화제

 

-2023.4.15 토 14:00

-인천시청 인천애뜰광장

-길놀이: 풍물패더늠, 노동자풍물패 버팀목

-공연: 416합창단, 여행스케치,꽃다지, 강헌구, 세월호9주기시민합창단 외  

-부스: 노란리본만들기, 추모글쓰기,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소개, 

             세월호추모손글씨나눔, 이태원참사진실규명서명 ,세월호3행시대회

       

화실시계에 맞춰 넉넉하게 출발했는데 

가는중에 차량의 시계를 보니 헐~ 아니 왜 40분정도가 그냥 지났다. 

그래서 2시 한참전에 도착하려던 계획은 2시이후 도착이 되었다. 

공연을 보다가 

은별국장이랑 같이 세월호3행시 공모를 받다가 

나도 또한 3행시를 써서 제출하고 

노란리본에 추모글씨쓰기를 하였다

 

오전에만 해도 빗방울이 있었늕데 

정말이지 문화제에 맞춰 날이 너무나도 깔끔하게 개워주었다.

공연을 하는 시간은 날도 딱 따사롭고 

가만 있어도 좋은 추모였다. 

 

왜 9주기를 하는 오늘까지 세월호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을까

왜 촛불정부라고 했던 시기에도 진상은 닫혀있다가 

이제는 진상규명에는 아무런 마음이 없는 검찰정부가 들어섰다는 말인가

세월호를 생각하노라면 

세상이 진보해간다는 그런 믿음이 과연 진실인가 싶으다.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반드시 인양해야 한다.

진실의 인양 그리고 나서 책임자의 처벌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움직이지 말라고 자리를 지키라 했던 

그 원인을 찾아서 반드시 죄값을 치루도록 해야한다.

진실규명을 반대했던 이들에게도 그 죄값을 반드시 치루도록해야한다.

그것도 우리사회가, 우리사회의 정의를 통해서

 

오늘 유튜브로 민사고학폭사건의 피해학생을 변호해야할 정진주변호사가 

실로 가해학생들을 두둔하고 피해자를 두번 피해를 주는 그런 뻔뻔한 소릴

국회에서 증인이랍시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세월호의 범인들 역시 그마음으로 우리이웃의 얼굴로 여기저기서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더 진실을 규명하고 진실을 인양해야한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우리의 후대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 갈것이다. 

 

진실이 추모다.

 

 

 

오전에만 해도 비가 왔다. 비가 와도 한다고 하는 공지글을 받았다. 

 

 

 

세월호일반인추모관 전태호위원장의 인사글이다.
진실규명가 재발방지가 희생자에 대한 초소한의 예의-라 한다.

추모의 나비리본달가. 추모글쓰기

추모리본 달기

 

세월호 삼행시쓰기 --지금은 시상자를 선출하기위한 심사위원들의 한장한장 검토중이다. 

이태원참사 진실규명 서명과 스트레스체크 

 

세월호추모손글씨나눔

 

 

 

이태원참사는 다시 충격이었다. 여전히 공권력이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고 죽게하는것에 

화나고 더욱서 슬프다. 

 

 

차를 마실수 있다. 나도 커피 한잔을 마셨다. 

 

 

일때문에 문화제 후 화실로 왔다. 

광식이와 함께 서류를 만들어 가다가 

시간을 보니 너무 늦다
해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건전지를 사와서 갈았다

시간을 맞춰놨다. 

시계의 시간이야 건전지도 갈고 맞추면 되지만 

희생자분들은 다시 돌아오실수없다는 거

이제는 우리가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더 정신을 차려야하겠다. 

다같이 웃으며 살수 있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