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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 이야기들

2024년 거미동 및 벽화봉사단 전국운영진 모임 보고

왕거미지누 2024. 1. 7. 22:37

2024년 거미동 및 벽화봉사단 전국운영진 모임

일시: 2024년 1월 6~7일 
장소: 대전광역시 동구 신천황토펜션 별관
참석: 물방개, 임대혁, 뽀글이, 페가수스날다, 버그, 자바, 혀니쌤, 루, 이욜, 고양이,
         스콜피오, 미소, 노란정원, 아람, 다솜, 이정하하하, 왕거미 17명

1. 성원확인 및 개회선언: 왕거미 
2. 인사말: 스콜피오
3. 각 지역별, 단위별 운영진 인사 (명단에 따라) 
4. 거미동이 걸어온길 및 현재 상황, 향후전망: 왕거미 (서면으로 대체함)
5. 단체사진
6. 모둠토론 (3개조 구성) 및 발표
  0) 각자 혹은 각 단위의 벽화 활동 및 상황 이야기하기     
  0) 벽화의 올해 전망과 나의 계획 
  0) 운영진모임의 지속여부 
7. 축하공연:  싱어송라이터 장정현 
8. 뒷풀이 및 음주가무, 수다난무
9. 씻구 잠자기 

이런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천황토펜션은 매우 비쌌지만 모두가 한곳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이어서 
비용대비 효율로 치자면 괜찮았다고 본다. 
무엇보다 대전시내이면서 산골짜기나 다름없는 곳이며
주변 능선이 편안하고 소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서
심신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펜션에 도착하여 사용설명을 듣고 마당에서 풍수와 소나무식재 등등을 이야기하노라니
하하가 도착했다. 해서 근처 드림마트로 가서 술과 음료수 생수 등등을 샀다
이미 사전에 하하가 샀던 많은 것들은 펜션에 두고 왔고 
저녁을 시켜먹을 여러 가게들도 들어가 보고 전화번호도 받아 오긴했다.
5시10분에 고양이를 제외한 모두가 와서 바로 위의 순서대로 식을 진행하였다. 
모둠토론은 너무 열씸히 열정적으로 한다. 뭐지 이런 반응은?

A조 / 자바, 물방개, 이정하하하, 이욜, 다솜, 왕겅미
       자바는 지난해의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행정적 처리과정의 어려움도 있음,
       이외에도 신규회원없음, 1365모집, SNS이용하자....중략....
       운영진모임은 운영비에서 회비, 지원비, 갹출 등으로 하자면 어려움이 있고
       하지 않자니 아쉬움이 있다. 
B조 / 스콜피오, 대혁, 루, 노란정원, 뽀글이, 
       뽀글이는 비루빡으로는 이제는 하지 않고 달빛탐사대로 한다고는 하는데 
       본인은 전북군산에 산다고하고 양평, 주체인원이 없어 어렵다. 
       운영진모임은 지속하자. 벽화인의 모임으로 명칭변경 및 세미나형식, 신규도료 등
       강의와 토론이 가미된 형식으로 하자는 안이 있었고 
C조 / 버그, 혀니쌤, 고양이, 아람, 미소, 페가수스날다
       버그님은 A. B조와 동일한 의견이 나왔다. 원주의 사례를 보자면 
       버그님의 업체를 통해 사전작업 밑작업, 스케치를 하고 나서 
       참여자가 참여하는 형태라면 많은 이들의 참여가 가능하지 않겠는가.
       운영진모임의 명칭을 변경하고 내용적으로 그대로 가자는 제안이 있었다. 
       모임비용은 1/N빵, 혹은 후원금을 생각해보자. 
토론종합 / 현재적인 상황으로 벽봉활동의 어려움이 분명 있으나 
       방법을 찾아내서 하고 있기도 하고 이번 정부에서는 버티기도 해야한다는 
       모임은 지속하여야 하고 사전에 참석자지정, 회비거출, 찬조, 후원 등에 적극이고
       회비는 5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하였다. 하여, 
       
       차기모임은 2025년 1월 4~5일에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모처에서 
       페가수스날다님이 주축으로 준비를 해주시기로 하였다.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또 자바의 노래에 다들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12시 자정이 넘었다. 
어찌 더 이야길 하다보니 1시가 넘어갈듯하여 나는 잤고 
바닥은 따신데 공기는 선선함을 느낄새도 없이 아침이 되었다.
8시에는 혜림정사까지 산책을 하겠다는 계획은 0.0001%의 실현가능성도 없었고
또 이야길하다가 컵라면을 먹다가 성심당으로 맛난 빵을 사러간 사람들을 기다리고
저마다 맛난 카스테라를 받아들고 일부는 헤어지고 
또 카페라밸리로 가서 차를 마시고 나서 
벽화봉사 요청이 있는 당진의 요양시설의 벽을 보러 갔다가 
일단 차양설치를 하고 나서 그다음을 모색해보자고 하며 인천으로 올라왔다. 

지금 벽화봉사활동의 상황은 이전과는 다르다. 
벽화가 많아지면서 퀄리티를 요구하게 되고 그렇다보니
벽화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생겨나다 보니 
벽봉으로만 이뤄지기에는 어려움이 있기도하겠다. 
그럼에도 요구는 분명 있으며 또한 하려는 우리의 마음도 있으니 
사라지지 않고 하게 될것이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장하게도 이겨버리는 바람에  후기를 작성하지만 
왠지모를 이 억울한 느낌은 뭘까나?
상관없이 후기를 작성할것이었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이겨버리는 바람에 쓰게 되다니 허허허~~
다들 올해도 뭔가를 만들어봅시다. 

 

후원 및 찬조: 
페가수스날다 - 김치한통, 사과.감귤각1상자, 
임대혁-감귤2상자 및 후원금 20만원

노란정원- 성심당의 빵, 거미동 -롤카스테라 


[사진들은 운영진톡방에서 공유되었던 것이고 
몇장만 여기에 올려본다.]

 

 

 

 

 

단체사진 

 

 

누가 자바고 누가 다솜일까요?

 

뽀글이의 셀카와 V 

 

 

카페라밸리에서 한컷

 

이상으로 2024년 1월 전국운영진모임을 잘 마쳤음을 보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