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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06-열우물사람들展

오늘 전시물을 떼어냈습니다

왕거미지누 2006. 10. 12. 22:11

오늘 오후에 벽화쟁이, 홍이, 거리의미술, 하얀누리는

전시되어 있던 걸개그림과 현수막, 사진과 그림들의 설치물들을

다 내렸습니다

해님공부방 아이들의 걸개그림은 해님방에 줬구요

어깨동무공부방 아이들의 걸개그림은 조간만에 갖다줄랍니다

전시끝나면 주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거든요

 

사진전 그림전시물은 작업실에 갖다둬야죠

아참, 벽화작업후 재활용품하라고 버렸던 깡통들

오늘 차에다 죄다 실었습니다

고물상에 갖다가 정중히 드려야죠 ㅡㅡ;;

페인트가 두껍게 묻어서리 잘 안받드라구요

 

암튼 전시설치물 철거까지 했으니

이제는 벽화만 남아 있습니다

아까 철거하는데 할머니 한분이 왜 떼어내느냐고 물으시더군요

이제는 때가 되어서 떼낸다고 했더니

그냥 있는게 재밌고 좋다고 하시드라구요

많은 동네분들이 당신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사진의 역활이 제법 많았답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두분에게 새삼 감사를~!!

 

그리고 마무리까지 수고한 벽화쟁이와 홍이에게도 수고했단 말을..

아참, 백수인 파워를 불렀어야 했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