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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양로원 벽화채색작업을 마치고

왕거미지누 2006. 11. 11. 23:05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컴터로 사진자료 뽑는다고

이따가 잠깐이나마 논의해야지 하는 자료였는데....허허이~~

그래서 부랴부랴 출력하고 협성원으로 쒸잉~~ 대략 10분정도 늦더군요 ㅜㅜ

그런데 가서 막상보니 암두 없어 조금은 난감...뭐 오겠지들 하면서

 

사무국장님께서는 저 이런거 잘해요 하시면서

카바링테이프를 잘도 붙이셨습니다

이어서 벽화쟁이와 홍이가 왔다가 자료집과 특황색페인트를 주고

오늘 하기로 되어 있다는 제어함 작업하러 다시 가고

혜리미, 추장, 자유인, 알렉스, 장독대....

그래도 하나둘씩 희망그리미들이 오고 작업은 탄력이 붙기 시작합니다

추장과 장독대가 가을의 잡목숲(원래는 풀밭설정이었는데 어느새 잡목숲으로 바뀌었음)을 맡아가고

혜리미와 알렉스는 사이좋게 봄여름가을숲을 맡았고

심군은 나무숲속의 하늘호수를 맡았습니다

자유인과 저는 봄여름가을의 잡목숲(원래는 풀밭으로 설정)에

계절적인 색채를 붓터치로 더해갔습니다

벽화쟁이와 홍이가 돌아오고

썬파워가 와서는 함께 행복의 파랑새를 담아내고

코팅에 대비해서 뜯지않을 카바링이 뜯겨졌다가 새로이 깔리고 ...

 

밥먹으래서 갔더니

밥이 (다들 먹을만하게 많이)없답니다

그래서 결국 물품들을 다 챙기고 붓도 씻어서 차안에 넣어두고

어여어여 뒷풀이를 갔습니다

오겹살에 소주에 맥주에 적당히 마시고 음~~지금도 마실려나

암튼 빼빼로데이라고 집에와서

냉장고에 넣어둔 지팡이초코렛을 주었습니당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1월임에도 실내작업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들 수고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코팅하는데 나올사람??

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