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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찾기 미술행동프로젝트

왕거미지누 2007. 9.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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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인권 찾기 미술행동프로젝트 (이주노동자와 함께 만드는 인권카페)

사업기간: 2007년 9월 초~ 12월 말

장    소: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참 여 자: 이주노동자, 이주민, 인천시민, 작가

후    원: (재)인천문화재단


주변을 돌아보면 슬리퍼를 신고 반바지를 입은 생김새가 조금 다른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주민 혹은 이주노동자라 불리 우는 그들은 이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입니다.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우러짐입니다.

별들이 저마다 거리와 밝기가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졌을 때 더욱 아름다운 별자리로 빛나듯 함께 살아가는 그들을 ‘우리’안에 포함시킬 때, 주변은 더욱 영롱한 빛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와 ‘그들’은 얼마나 서로에 대해 인정하고 있을까요?

서로를 얼마나 동등한 ‘한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을까요?

서로를 ‘한사람’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우리’와 ‘그들’은, ‘그들’과 ‘우리’는 결코 하나의 ‘우리’안에 어우러지지 못할 것입니다.

오해와 편견을 뛰어넘어 서로를 ‘한사람’으로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게 될 이 공간이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높고 낮음이 없는 평등한 세상으로 가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서로를 인정하며 같이 살아가는 삶으로 도움닫기를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


 ▨ 사업목적

  • 미술활동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이주노동자공동체의 지속적 활동 소통 공간 확보를 보장합니다.
  • 이주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삶의 권리를 표현하고 지역민들과 주체적으로 문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 이주노동자들의 요구가 반영되고 참여가 이뤄지는 커뮤니티 아트가 구성됩니다.
  • 공공미술활동이 지역사회에서의 이주노동자의 이해와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활동의 사례가 됩니다.

▨ 사업내용

  • 1단계 2단계의 워크샵을 통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습니다.
  • 회색빛 공단에 위치한 사람냄새 폴폴 나는 인권센터의 외부 벽화도 그립니다.
  •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도 인권입니다. 일방적인 한국인의 교육방식이 아닌 이주노동자도 문화매개자가 되어 참여하게 됩니다.
  • 카페 공간은 공사 전문가가 진행합니다.
  • 3단계에서 우리는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우리사회의 이주노동자 와 이주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는 이주노동자료展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 전시는 다문화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향후 이 사업을 통해 구성된 인권카페는 지속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권리 찾기를 모색할 것입니다.

    월별

    회차

    주제

    프로그램

    비고

    1단계

    9,10,11월

    1

    2

    3

    몸열기 마음열기

    상호교감

    일상의 이미지채집/ 카페 구성

    몸열기 마음열기1

    comunity schooling

     

    4

    5

    6

    7

    inter culture map

    comunity schooling

    함께 그리는 벽화 1

    함께 그리는 벽화 2

    함께 그리는 벽화

     

    2단계

     

    8

    9

    세상에 말걸기

    이미지로 세상에 말걸기 1

    이미지로 세상에 말걸기 2

    community paper 발행

    3단계

    12월

    10

    11

    12

    이주노동

    자료전

    전시 구성을 위한 워크샵1

    전시 구성을 위한 워크샵2

    전시 구성을 위한 워크샵3

    이주민 역사와 생활 자료전 (자료집)

    -이주노동, 다른 세상을

⊙ 프로그램 개요

장소: 한국 이주노동자 인권센터

참가인원: 30명 내외

참가대상: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 가족, 인천시민, 작가, 관심 있는 사람 모두

기 간: 2006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총 12회)

시간계획: 매주 일요일(2시)


‘인권찾기미술행동프로젝트’에 함께 하실 작가 분을 찾습니다.


지속적으로 워크샵에 참여하시면서 사람들과 교감을 통해 연대를 형성하고

센터외부의 벽화를 그릴 때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전시를 구성함에도 주제(이주노동자료展)를 부각시키기 위해 함께 작업하실 분 찾습니다.

 

정윤희

010 8732 6721

yhjung9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