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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07-열우물을담다

참여작가 2차 준비모임 보고

왕거미지누 2007. 9. 30. 07:44

제5차 열우물길프로젝트 참여자 두번째 모임

 

일시: 2007년 9월 29일 오후5시

장소: 해님공부방

참여: 김상목 목사님,홍영 통장님, 신소영 해님방대표, 정상미, 마사, 찜마 조현정샘, 이진우

논의사항

가> 추진현황 -사진, 영상, 공부방미술수업, 전시등

나> 기금마련사항

다> 벽화팀 및 벽화시안검토

라> 뒷풀이...........였습니다 이상 보고끝!!!

 

연수1차에서 벽화작업을 진행중이다가 시간맞춰서 해님공부방으로 넘어오느라

그냥 작업복차림이었습니다 멜빵이 불편하여 오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회의는 목사님이 오신관계로 시작하였는데 곧 있어

다른 님들이 오시고 나중에 홍영통장님이 와서

프로젝트를 넘어 주민, 재개발에 대한 이야기까지 되었습니다

 

벽화대상벽면의 동의여부가 여전히 관건적인 문제였는데

아직 동의가 불분명한 벽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경우 벽화로 이쁘게 꾸며놓으면 혹시

혹시 재개발이 늦춰지는게 아닐까 우려를 하고 있다는

본말이 전도되었지만 그런 생각들이 있다고 합니다  ㅡㅡ;;

마지막 사실때까지만이라도 괜찮은 공간에서 지내길 바라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이야기가 되고만다는 .... ㅜㅜ

 

제출된 네가지의 시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었구요

제가 낸 시안도 뒷풀이 끝나고 그 벽앞에서 다시금 쳐다보니 벽화작업을 할수 없드라구요 ㅠㅠ

다시 벽면의 조건과 작업조건에 맞춰 해야죠

마사의 시안과

지인의 시안....혜리미가 옆벽을 포함한 시안을 마련해보기로 했습니다

상미의 시안은 두가지여서 두개를 조합하여 하기로했습니다

 

마일드양념치킨은 여전히 그렇게 그자리에 있었구요

정말이지 오랫만에 수다로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0^

지나간 모든일들로 인해 오늘을 웃어도 되나봅니다

모든 상징과 은유도 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거겠죠

열우물길프로젝트도 마음을 담은 만큼 될거라 생각합니다

 

잘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