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임신영이가 알려드리는
"여름탈출! 가보고 싶은 남도의 섬"
제 7탄 고흥군 "소록도"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600m 떨어긴 섬으로 섬 둘레가 14km, 면적이 3.7km2 되는 소록도는
우리말로 "작은 사슴의 섬"이다.
바다에서 봤을때 풍수지리학적으로 사슴의 머리에 해당 돼 녹두, 혹은 녹도라고 하다가
지금 처럼 녹동이 되였다고 한다.
섬내에는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이 잘 어우려져 있는 소록도해수욕장과
한센병 극복의 지를 담은 구라탑, 환자들이 노력으로 전설된 중앙공원,
소록도의 역사와 생활상응 전시하고 있는 역사관 등이 있다.
도양읍과 소록도를 잇는 소록대교가 2008년 6월말에 개통하여 도보와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전남도 발행~가보고 싶은 남도의 섬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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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중앙공원 내의 구라탑~~한센병은 낫는다.
수탄장
50~60년대에는 이곳에 철조망이 쳐 있었다. 한센병 환자인 부모들은 자식들과 한달에 한번 면회가 가능했는데,
전염을 우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로 바라보기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탄식의 장소라는 의미의 수탄장이라고 불렀다.
국립 소록도병원
예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소록도 안에서도 출입이 가능한곳과 출입이 통제되는곳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출입할수가 없는
구역도 있습니다.
감시실 외부의 관광객들
소록도 검시실 내의 정관수술대
한센인들이 사망하게되면 무조건 사망원인을알기위해 한센인들을 해부하였던곳입니다.
감금실에서 본 외부
고은 모래를 자랑하는 소록도 해수욕잘
해수욕장에 있는 송림
소록대교 개통으로 이제는 볼수 없는 선착장
2008년 6월 말에 소록대교가 개통되여 이제는 도보와 차량통행이 가능합니다.
1935년 제정된 조선나예방령에 위하여 한센환자는 직업의 자유와, 거주이전의 자유, 이동권을 박탈 당하였으며,
수용환자들은 원장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변론의 기회조차 없이 이곳에서,
감금,감식,금식,체벌등의 징벌등의 징벌을 받아야했고, 강제노역이나 온갖 가학에도 굴종케하고,
부당한 요양소 운영에 대한 저항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소로 감금실을 활용하였으며,
일제 말기에는 부당한 처우와 박해에 항거하던 환자들이 무수히 이곳에서 사망하거나 불구가 되였다.
위 시설물들은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들로 문화제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여 있으며.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상으로 임신영이가 본 고흥 녹동의 소록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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