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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미술인의작품들

[스크랩] 2009 임남진 개인전에 초대합니다

왕거미지누 2009. 1. 2. 22:57

섬 - 月亮代表俄的心   80×52㎝,   한지 채색,   2008

 

畵友   92×61㎝,  감물염색비단 채색,  2008

 

섬 - cryingroom Ⅰ   69×100㎝,  한지 채색,  2008

섬 - cryingroom Ⅱ   69×100㎝,  한지 채색,  2008

 

섬 - 몽환   57×114㎝,  한지 채색,  2008

 

섬 - 불면   90×60㎝,  한지 채색,  2008

 

섬 - 혼자놀기   52×80㎝,  감물염색비단 채색,  2008

 

 

안개 속을 걷는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채색 되어 있는 기억도
때로는 망각(忘却)이라는 편한 장치로 떠나보낸 기억들.
이미지로 남아 있는 기억들을 가슴 한편에 담아 두고
또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다짐한다.
한없이 사랑스러우면서 밉고,
원망스러우면서 측은하기도한 나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 가는 것 일까.
나를 확인 한다는 일.
고되면서 견딜만하고 그것은 갈등이며 공포이기도 하다.

눈을 감는다.
또다시
행복한 악몽을 꿈꾼다.

출처 : 조선미술패
글쓴이 : 촉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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