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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임신영의 천일염과 순수한 사람들의 고향 “사옥도” 사진집 출판

왕거미지누 2009. 1. 15. 19:30

사진가 임신영이가 동료 사진가들과 “사옥도” (도서출판 종이) 사진집을 출판 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작업후기입니다.

천일염과 순수한 사람들의 고향 “사옥도” 사진집 출판

2006년 2월,임신영 외 6인의 사진작가들이 사옥도라는 섬을 찾았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에 속해 있고, 전남 목포에서 61.4km 떨어져 있으며, 섬 면적은 10,921㎢이다.

북서쪽은 임자도, 북동쪽은 지도읍, 남쪽은 증도섬으로 이어지는 교두보로서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섬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찾아가는 음악회의 도서 지역 공연을 시작으로 사옥도의 사계절을 촬영하였다.

사진집의 주제는 순수 천일염만 생산하고자 노력하는 사옥도 사람들의 평범하고도 일상적 인 삶의 현장들로서

사옥도의 천일염, 4면의 바다, 농사, 주님들의 일상, 사옥도를 찾은 봉사자들,

그리고 흥겨운 잔치 날과 휴일에 만난 사람들로 분류하여 촬영에 임했다.

탄동리 일광사 염전에서 소금 수확에서 출하장면까지,

그리고 낙지잡이와 각 마을별로 전경 촬영 및 마을속의 돌담들은 해안가의 방장 돌로,

돌을 채취하여 납작한 형태로 만들어 쌓아 있는 돌담들은 다른 지역과는 전혀 달랐다.

또한, 당촌리 서분교와 탄동리 신광분교는 2000년 2월 17일에 폐교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들을 수 없었으며,

당촌리 석장승은 90m 거리를 두고 할아버지 장승은 들판 한 가운데에서 마을을 지켜보고 서 있고

할머니 장승은 마을 돌담에 기대어 할아버지 장승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임신영 외 6인의 사진작가들은 2008년 12월을 마지막으로 3년간 촬영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천일염과 순수한 사람들의 고향 “사옥도”(도서출판 종이) 사진을 2009년에 1월에 출판하였다.

먼 훗날 이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훌륭한 기록물로서 사옥도의 주민들의 삶의 흔적과

순수성들이 보존될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사진집은 지난 3년간 저희 7인의 카메라에 협조해 주신 사옥도 주민들에게 한권 한권 전달할 것이며,

탄동리 일광사 염전에서 ‘사옥도의 천일염이 전국에서 최고로 알아준다’ 고 연일 말씀 해 주시며,

촬영에 협조해 주신 사옥도 주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 올린다.

사진작가 임신영

 

 

 

 

 

 

 




임신영스튜디오(Lim Shin Young Studio)
011-616-4782 062-521-4747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 19-8번지 2층
95% 보이는 사물보다는 5% 보지 못하는 곳을 찾아서 촬영하는 사진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