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광사 담장 도색작업- 작업공정의 체화

해광사 담장 도색작업-작업공정의 체화

2011년 5월 매주 월화수 오전작업

참여: 8명 (두분이 그만두셨고 새로 두분이 오셨음)

내용: 해광사 벽면 청소 및 바인더도포, 견본색상 도색작업

 

인원이 소수이다 보니 작업은 오붓하게 하시는 편이다

작업이 끝날무렵이면 어머님들께서 붓과 통을 씻으시고

아버님들께서는 물품을 나르시고 역할분담이 자연스럽다

이게 인원이 많으면 좀 ...불편해진다

누군하고 누군안하고가 되니

지금 8명이면 참 좋은데 인원은 20명*7개월=140명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

나중에 어찌 감당할지 자못 머리가 ....더구나 물품비용은

어찌나 작게 책정되어 있는지 마치 하지말라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야말로 하는거 같은 생색만 내라는 거 같기도 하다

추경에 반영이 되겠지

막상 일을 마구마구 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차분하게 작업을 해가고 있다

  

벽면의 청소 및 바인더칠

 

벽면의 청소 및 바인더칠

 

벽면의 청소 및 바인더칠

바인더칠 건조후 색칠

3가지 색상으로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칠한다
 

이렇게 이런 색상으로 이렇게
 

앞의 사진들과 이어지는 다음날 작업 
 

제법 바라보는 자세조차 어른스럽다 ㅎㅎㅎ

커피를 뽑을수 있는 곳이 제법 멀어서

결국 ...나만 조용히 비겁하게도 중구노인복지관 가서 근무자용 커피를 타마신다

나도 임시직이니까 ㅋㅋㅋ 근무자용~!!

하지만 자판기 커피가 더 맛있는데 여러잔을 뽑아서 저기까지 가기는 좀~~ㅎㅎㅎ

어르신들께 죄송 ~!!! 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