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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마지초등학교 타일그림그리기-2

왕거미지누 2011. 10. 17. 08:10

광주광역시 광산구 마지초등학교 타일그림그리기-2

일시: 2011년 10월 13~14일

장소: 마지초등학교 미술실
내용: 2.4.6학년 해당반 및 운남동지역주민 등 435장 타일그림그리기

주최: 운남동 주민자치위원회,주민센터, 마지초등학교 

진행: 거리의미술


아래사진들은 타일그림그리기 둘째날의 모습과 벽화가 부착될 벽면입니다

4학년과 6학년 일부반이 타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프로그램에 참여했구요

주요한 주제설정으로는

1>으하하하 웃는 내얼굴

2>멋진 내모습

3>우리가족은 이렇게 놀아요

4>우리동네는 이렇게 생겼어요

로 정했습니다 만 유독 고학년인 6학년에서만 그리고 싶은것 그리겠다는 것입니다

그게 캐릭터거나 뭐 이런 이유로요

오늘말고 내일그렸으면 좋겠고 오늘만 이것으로 그리자라고 했지만

대체로 고학년 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합니다

기성품(캐릭터)이 자신의 그림보다 낫다고 생각하지요

저학년 일 경우는 자신의 이야길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딱 1시간씩 정해진 프로그램 시간이 고학년일수도록 다 마무리를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일그림을 부착할 장소는 운남지구 주공2단지와 3단지 사이의 도로가 옹벽이며

이곳은 아이들이 학교로 가기위해서 지나는 길입니다

참여했던 아이들, 주민모두에게 혹은 운남동의 주민들에게 하나의 이야기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둘째날은 날이 흐려서 소리들이 엄청 시끌거렸습니다

그리고 비가 온 뒤라서 또 고학년이라서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이제 이게 그곳에 옹벽에 멋지게 붙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