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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혜림보호작업장 '생명손 예술마음 9차시'-그릇

왕거미지누 2012. 6. 21. 22:46

혜림보호작업장 '생명손 예술마음 9차시'-그릇

2012.6.21  14:00~17:00

장소: 장봉혜림원 프로그램실  

참여: 효정, 부환, 명옥, 정자, 상범, 철신, 호, 원제, 유경, 순덕, 형주씨랑

         모아샘,용석샘,아림샘, 루시퍼,왕거미

내용: 지점토를 이용해서 그릇을 만들어요

 

에고~~ 한참이나 주절주절 나불나불 글썼는데 날라갔습니다 이런된장! 같으니라고

김빠져서 다시 나불거리는건 어렵구요 ㅡㅡ;;

이번 프로그램은 지점토를 이용해서 만드는 그릇입니다

그릇을 만들고 시간이 있을테니 그 그릇에 담기는 걸 만들어보자 했는데

막상 그릇만드는 시간으로 다 가네요

루시퍼샘은 여기저기 손을 보태고 있다가 그래도 역시 술병하나를 만들더군요

져녁에 술자리가 있다더니 ...................

그럼 나는 삼겹살이 담긴 그릇을 만들어야 하나 ㅋㅋ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용석샘이 이벤트 한번해요 랍니다!

삼겹살을 굽자고 했던거 같습니다. (텔레토비버전으로) 아이~ 좋아!!

프로그램에 보면 아마도 소풍갈, 삼겹살 구어먹을 프로그램이 엄청 많을거 같습니다.

당장 다음주에.....는 지점토 그릇 색칠하고 의자만들기를 해야하니

날을 알아봐야죠 우훗~!!!

아놔---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지점토로 그릇을 만들어요!

 


다들 조용 집중 집중합니다

 


진지하게 모두들 하고 있는데 힐끗거리는 모아샘, 딱 걸렸으~~~요!!

감자, 아 감자 차안에 있네 언능 꺼내놔야지!!

 


우리의 루시퍼샘이 만든 호리병입니다 이안에는 뭐가??

두말하면 잔소리입죠, 술, 술입니다 저녁에 처형네 남편- 어찌 부르지? 과 한잔하기로 했답니다

술은 인생을 풀어주는 긴장완화제이죠 아주 아주 가끔은 ㅋㅋㅋ

 


늘 기쁨에 찬 명옥씨!

 


시원큼직한  그릇입니다 세숫대야 냉면을 담아도 되겠습니다

명옥씨는 양판을 만들어 본거랍니다. 역시 냉면을 ....하지만 콩국수가 더 맛있습니다.

 


조용히 묵묵하게 잘 만드는 정자씨는

 


접시, 그릇, 작은 그릇, 아주 작은 감자 여러알....좋죠?

 


순덕씨는 정말 멋지게 만들었는데 좀더 애정을 주다보니

 


원래의 멋짐보다 아트한쪽으로 좀더 가고 말아서 다들 아쉽다고 합니다

그런데 순덕씨는 그림그리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순덕씨는 그림을 참 쓱싹쓱싹 그립니다

 

상범씨의 그릇입니다


곱고 단아한 그릇의 비밀은 ??

 


하하하, 그렇습니다 아림샘과 상범씨의 공동작품입니다

실은 아림샘은 손가락만 댔고 다 상범씨가 한겁니다

 


고난이도 통화하면서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아샘

 


역시 베테랑입니다 앞으로도 만들기 하실때 통화부탁드려요

무슨 일이든 잡념없이.............아니 잡념으로 하는게 소중해요!!

 


호씨의 작품은 멋진데 용석샘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호씨의 작품은 뚜껑이 있습니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법한 그릇, 주전자입니다

 

철신씨는 오늘 시작무렵 엄청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든요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해놓고는 너무 열심히 해요

 


많이 많이 여러개 멋지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열정맨 원제씨의 작업모습은 가히 예술가의 경지입니다

 


그릇을 만들고 있어요

 


진정한 오늘의 근엄상 후보자인 유경씨, 조용히 만들기만

 

작은 그릇도 꼼꼼히 만들고

 

이렇게 그릇과 과일이 담겼어요

 


늘 모범 형주씨는 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과일도 담겨 있는 바구니

 


마르면서 손잡이들이 떨어지지 않기를 그저 바랄뿐!!

 


효정씨는 늘 깨끗하게 씻는 편이구요 이거 찍을때도 손을 씻고 바지에 묻은 지점토도 털어내고 있었습니다

 

루시퍼샘이 그릇을 만들고 있습니다

 


엄청 큰 그릇입니다

 


한참 만들고 있는 시간

 


호씨가 이날 소감을 발표합니다 적어놓질 못했네요

다들 돌아가면서 소감을 이야기했거든요

 

원제씨는 자기 작품을 가리키며 이야길 합니다 박수 ㅉㅉㅉㅉ

 


효정씨도 소감한마디 하는데 자기작품을 가르키면서 합니다

 


완성된 그릇들, 다음주에는 채색합니다

다음주에는 이거 채색하고 나서

바깥의 의자에도 채색할것입니다

 

이쁘게 잘 말라주라 그릇들아!!

색칠을 그다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