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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수채화-꽃 연작

왕거미지누 2005. 7. 17. 12:26

1983년 수채화-꽃 연작


대학1, 2학년을 계속 21세기 화실에 다녔다

화실을 졸업하고도 화실을 벗어나지 않았는데

대신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역할을 했다

물론 강사료는 없었다 

거의 모든 생활이 학교 빼면 화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기에

강사라기 보다는 그냥 사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중3과 고1.2의 수채화를 가르쳤고 

기현이는 소묘를 가르쳤었다 

울화실에서 조대로는 나와 기현, 운호, 안나,현숙이가 들어갔는데

기현이와 나는 계속 화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이 꽃그림은 실제로 꽃이 있어 그린게 아니다

이 구도의 꽃그림은 그냥 외워져서 그린것이다 


색을 넣었고 


이번에는 색은 점묘로 더욱 진해지고 형태는 부서지고 있다 


형태는 부서지고 색채만 남는다


형태도 색채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