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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노인복지관 벽화봉사단 16강-색채디자인

왕거미지누 2014. 10. 20. 23:00

수정노인복지관 벽화봉사단 16강-색채디자인 


2014년 10월 20일
수정노인복지관 강의실

 

비가  오고 있는데도 그냥 차는 자동으로 율동 벽화현장으로 고고!   

도착해서 보니 비오고  실내에서 하기로 했다는게 생각났다.  이런 미친......  ㅜㅜ

전화하고  네비따라 달리니 20분정도 늦었다. 

 

정신을 대략 수습하고  1ㅡ15회차를 사진으로 되돌아 봤다. 

벽화를 마치고 완성사진을 찍은거보니 새삼 기억이,  

추억이라기엔 바로 며칠전이지만 그래도  감회가 새롭다.  

 

이번에 추가되는 주택을 다같이 보러갔다 와서 밑그림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전체색채와 부분벽화 들어가는 것으로  각자 하나의 디자인을 해보았고 

각 도안을 살펴보고 결국  두개를 선택하였다.  

 

다음주부터는  율동과 복지관 부근으로 나뉘어져서 작업한다.


1-15회를 다시 돌아보고 있다.



그리고 5분거리에 있다는 벽화요청을 해준 주택을 보러갔다.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요청이 왔던 벽의 모습인데 아무래도 벽화는 하단부에 조금....
전체적으로는 색채로 접근해야겠다. 


대상 벽면에 맞는 색채 및 그림 시안을 그려보는 시간, 
미나샘은 어르신들께 출석글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은 열심히 시안디자인을 하고 계시다.


진지하게 그리고 계시다. 



하두호 어르신은 아주 빨리 그리셔서 다시 한장을 더 드렸다. ㅎㅎㅎ

지금은 ...선정중이다 ㅎㅎㅎ


과연 누구의 시안디자인이 채택이 될것인가 궁금해 하며 지켜보시는 어르신들 ^^

제출된 시안디자인은 배경색채와 벽화용 그림으로 구분해서 선정하기로 했다. 


윤근영어르신의 배경색이 채색되었다. 현장에서 이렇게 하냐구요? 
참조는 하겠지만 이보다는 온화하게 채색할 것이다. 


모두들 꽃을 그리셨는데 이꽃이 된것은 일단 

반장님이기에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워낙 반장님은 자화자찬이 강하셔서 슬쩍 안하고 싶기도 ㅎㅎㅎㅎ
꽃의 색감을 조금 바꾸면 될것이다. 


이작업은 나와 반장님이 율동에서 벽화를 하기에 
미나샘이 주도적으로 해주셔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