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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민들레 요양원 벽화작업 첫날

왕거미지누 2014. 11. 29. 23:30

[거미동]민들레 요양원 벽화작업 첫날

 

일시: 2014년 11월 29일
장소: 인천시 서구 마전동 영진빌딩 민들레요양원 다목적시설 복도
참여: DD.., 제비, 따봉, 쉬라, 푸른운동화, 이야기숲, 영미팀장,  승수, 강화호박엿,
      톰과재리, 니나노, 허브향, 박군, 고양이, 노란정원,왕거미 (16)

 

서울경기거미동 게시판의 민들레요양원 벽화공지글, 참여의 댓글을 단 사람들의 카톡방
허브향님이 김장때문에 참여하지 못한다고했다가 미리하는 바람에 나온 김치와 보쌈이야기는
결국 보쌈과 수박과 생일케잌까지 차려진 잔치가 되었다.

 
ㅡ서로소개하기(벽화할때는 날마다 한다)
ㅡ작업배치: 스케치와 카바링,조색으로
ㅡ면채색
 
첫날이다 보니 면으로 나누고 각면에 따라 지정된 색을 칠하였다.
다들 열심히 즐겁게 하였는데 한참 붓질을 하는중에는 정말 조용해서 이상하였다.
니나노는 메인자리를 채우고 마감까지하느라 마음 급하게 수고하는게 눈에보였다. 땡큐!

보쌈고기를 끓이고  냄새구수한 상태서 하루작업을 마치고 김치보쌈파티를 하였다.
이것을 준비해준  디디, 허브향, 노란정원, 제비에게 감사를 ^♡^
 
이야기하다 영화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검단롯데시네마로 가서 인터스텔라를 봤다.
미국영화가 최고처럼 주장하는 가족중심타령이다.
지구의 농작물(생태환경) 지키지못한주제에 우주로 이주라니 이런 개낭비를,
미국이 할일이란 나사를 통해 우주이전이 아니라 몬산토를 제어하는 것일텐데...
영화보고나서 한잔하고  디디네 집으로 가서 잤다. 바닥뜨겁게 지지며 잤다.

 

아래 사진들은 그닥 순서없이 마구 올려놓은 것이다.

 

니나로랑 따봉이가 스케치를 해줘, 나는 조색할께 했는데
긴장한 따봉의 스케치, 결과적으로 전혀 안긴장한 스케치이긴 했지만

 

니나노는 경력자 다운 여유로 웃으며 스케치

 

그사이 여럿이 함께 전체면 카바링치기
벽화의 기본작업이고 이것이 시작이기도 하다

 

스케치하고 카바링치고 있는 사이에 몇가지 색상들을 조색하였다.
하루의 작업을 계속 채워질 도료들이다. 일부는 팬톤이고 다수는 포리마텍스다.


가장 먼저 하늘색부터 칠하기

 

승수님의 붓질,
누군가는 참여자 명단을 보고 남자려니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톰과재리님의 V

푸른운동화님이 도착했을때 맨먼저 본건 신발이었다

오렌지색 운동화였다.
대신 푸른색 옷을 입었다고 한다......

제비의 V, 자꾸 나를 롤모델이라고 해서 좀 이상하기도 하다 ㅋㅋㅋ
나는 피시통신에서 인터넷통신으로 막 넘어가는 시기에 함께 할수있도록 했기에

오늘날의 거미동이 있어왔는데 그런 흐름에 잘 얹혀져 왔다는 것이고
그러도록 관계를 맺어 왔다는 것이니 롤모델로는 적절하지 않다

말이 많아지네,,,,, 암튼 제비집은 울 화실 처마에 있다. 나는 제비표 페인트를 쓴다는 것만 ㅎㅎㅎㅎ

 

따봉, 따봉은 지금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중이다
거미동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이후로도 한참 맡아주리라 생각한다

 

따봉이 챙겨주는 디디, 앗, 지금은 지시중이다. 똑바로 하라우!!!

확실히 여자인 승수님, 영미팀장의 어머니이고 나와는 비슷한 연배다

 

쉬라, 낮은 곳의 짐승들 담당이 되었다. ㅎㅎㅎ

광명복지관 작업때 위너플벽화소모임 팀장으로 결합했다가 지금은 그냥 거미동이다
위너플 소모임은 한시적 모임이었다고 한다. 모녀를 이미 전에 카카오스토리에서 봤는데

두분이 자매같다는 생각이다.

 

니나노는 일요일 타일벽화작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토요일인 이날 정말 짬도 없이 내리 달려야 했다. 책임감 사나이, 왕수고했어~!!

책임감 사나이, 이번에는 작업때 웃음까지 가득한

정말 사람이 부드럽고 유머러스해졌다는 말이 있다.

 

톰과재리님은 올해 마흔하나이고 나보다는 누나다. 누나님~!!! ㅋㅋㅋ

 

울산에서 KTX를 타고 올라온 박군

사진을 참으로 피할수도 없는데 피한다만 ㅎㅎㅎㅎ

지붕을 맡아주었다

 

허브향님, 감사드려요.

김장을 이날 한다고 하셨는데 이 벽화작업에 참여하고자 일주일 앞당겨 김장을 하셨다고 한다.

덕분에 김치보쌈이야기가 나왔고 현실이 되었다.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노란정원님이 받아주는 바람에 더욱 현실화되었지만

 

강화호박엿, 역시 활력소의 목소리다.

가까운 곳에서 한다고 꼬옥 참석하였다.

이렇게 쌍V도 하고

암튼 다음에는 강화순무, 호박엿.....등을 챙겨오겠다 한다 좋아~~ 기억 꽝꽝!~!!!

 

작업 중

바위를 그리는 디디  ㅋㅋㅋ 이거 하나하고 톰과재리님께 바톤터치하였다

 

작업중 ~~

 

해맑게 웃고 있는 이야기숲~~~

 

작업중

 

단체사진, 단체사진에는 누군가가 한사람 빠지게 되는데 누구지??

노란정원님??????

짜잔, 노란정원님 등장이다!!!

이번 민들레요양원벽화작업의 백미는 바로 이 보쌈고기
다시한번 자원봉사활동으로 경기도의회의장상 받은걸 축하합니다!!

보쌈파티, 오른쪽 저멀리 테이블위에 수박이 있다.

제비가 사온 수박이다. 박씨를 물고오는거 대신 수박을 사왔다. 착한 제비인데

내 어렸을때 별명은 놀부였다 ㅎㅎㅎ

미리 당겨서 제비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축하준비는 디디가 했고

보쌈파티중에 영화보자는 이야기가 있어 결국 검단롯네시네마로 가서

인터스텔라를 봤다. 보고나서 인근의 술집에서 다시 한잔!!!

 

이렇게 첫날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