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담는 당신의 생애-다 중국갔어

미술로 담는 당신의 생애-다 중국갔어

일시: 2014. 12. 17

장소: 협성양로원 2층 프로그램실

어항에 물고기를 그리기로

다만 물고기는 가족수만큼  그려달라고 했었다.

어항은 그려드릴수있지만 물고기만큼은 직접 그리셔야해요.

어항 모래 물풀  그리고 물고기

채색을 마치고 한분한분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말씀하시기 싫어하셨지만 조금이나마

이야기를 듣고나니  순간 멍해졌고 속상하고 

내자신이 감당 안되었다. 

아무렇지않게  사무실들렀다가 커피를 마시고

화실로 왔다. 아무렇지않게 

 

카스에서는 이곳이 자랑질천국이긴하지만

불편함으로 사는 삶을 보지못하는데

실제로 평생을 불편함으로 판단하시는 삶들도

계시는구나,  안타까움 이다.

나는 어항밖 물고기이지는 않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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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외국갔어

아버지는 세수를 안해서 시커매

다 중국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