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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ㅡ그리는 즐거움도

왕거미지누 2016. 9. 7. 22:41

[거미화실이야기]-그리는 즐거움은 이어가고
2016. 9. 7


오늘은 모범반장 선아와 하늘이가 와서 그리기를 하였고 

그리고 끝나고 화실 나오는 길에 헐레벌떡 나영이가 왔으나

이미 우리는 화실에선 나왔다는거....

 

거미화실은 이후로는 수업형태가 아니라

자율그림그리기시간으로 바꾸겠다고했다. 

순간 눈이 동글해지는 선아와 하늘, 그래 둘이는 

가장 화실수업에 적극적이었는데 

아무튼 화실의 시간은 그대로 있다

선아가 동네를 그리는 그림그리기를 계속하도록 지키고 싶으니까

하늘이가 누리와 친구들을 그리는 걸 계속하도록 하고 싶으니깐
나영이가 쿠바를 담는걸 계속하도록 하고 싶으나
이것을 수업형태로는.... 이제는
좀 ....마치 우리동네가 재개발되는 그 마음과 비슷하다  


색연필로 채색하고 다시 수채화물감으로 담채를 올리는 선아와

친구를 그리고 있는 하늘이  

친구 민지를 그리는 그림은 완성했고


선아가 그리는 우리동네 열우물의 모습

당분간은 동네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

나역시 그 마음과 같다 


민지는 하늘이의 친구이고 하얀누리의 친구이다
하늘이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건 역시 하얀누리와 민지이다 


선아와 하늘이가 따로 그림들을 모았으면 좋겠다

미니홈피같은 개념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