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개인전 -동네화가 이진우의 열우물연작
전시기간: 2018년 4월 2~30일
전시장소: 국민카페 on Air 갤러리(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26-20 웰빙센터 지하1층
-클릭하면 가는 길이 열립니다)
(전시는 월~금, 오후6시까지만 합니다. 시간이 짧고 주말에 안하는 점은 아쉽습니다만)
1995년 열우물 마을에서 살기 시작하였고
1997년 처음으로 마을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2002년 공공미술 열우물길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11년 스케치모임을 시작했고
살던 동안 계속 동네를 그려왔고
계속 동네에서 벽화를 여럿이 함께 그려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해체중인 열우물 마을을 날마다 보고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동네에서 살며 동네를 그린 그림입니다
그릴 대상과 그려지는 장소가 같다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부서지고 있는 마을을 차를 몰고 돌아 볼 뿐입니다.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마음이 미어질까봐 후닥닥 돌고 맙니다.
열우물에서 이사갔지만
열우물을 그린,
열우물에서 행한 프로젝트,
이웃과 사람들은
가슴에 담겨 있습니다.
저의 열우물 연작을 봐주시러 와주시는 님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하이디님이 찍어준 사진
작가노트가 있습니다
작품은 모두 14점인데
하나만 빼고 모두 소품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전시중인 작품들
여기에도 그림이 전시
40호 크기의 그림앞에서 세분이서 차를 커피를 마시며 뭔가를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아래그림들은 올해에 열우물마을을 그린 그림입니다.
열우물연작-이사 후 /26*18cm /2018 / 종이에 수채
열우물연작-열우물은 해체중이다 /26*18cm /2018 / 종이에 네임펜
열우물연작-보안등 /26*18cm /2018 / 종이에 수채
열우물연작-동네길 /26*18cm /2018 / 종이에 네임펜
전시장에서
혹시 전시장으로 그림을 보러 가실분은
저와 일정이 맞다면 전시장에서 볼수있으면 합니다
다만 지금은 무릎이 아픈지라
당분간은 전시장에 갈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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