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역에서 집으로 가는 전철길가 공장들, 안녕? -1
2019년 3월 3일 오후 1시~2시 사이
14도 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대기가 정체된다고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던데 미세먼지는 없는 편이고
정체된 탓인지 날은 비닐하우스 안처럼 따뜻하다.
동암역을 지나서 전철길가로 걸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사진을 다시 찍어야 겠다며 걷는다.
일요일이라 공장들은 다 쉬는 날이라
문들이 다 닫혀있다.
덕분에 마음껏 사진이야 찍지만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인사를 하지만
안에서 무얼 하는지 궁금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벽들이 있어서
공장의 노동을 벽화로 담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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