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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제12회 개인전 -이진우의 풍경 '나의 눈은 사랑하고 있다' 작품설치 및 전시장 모습

왕거미지누 2019. 5. 2. 22:54
제12회 개인전 -이진우의 풍경
'나의 눈은 사랑하고 있다' 작품설치 및 전시모습

전시: 2019.5.1~5.30장소: 전남 광양시 중마청룡1길 8-1 미담갤러리
전화: 061.795.2807 갤러리 / 010.2975.7275 이진우

전남광양? 그 먼데서 해요? 라거나
고향에서 하나 봐요.....란다.
물론 먼디는 먼디지만 그건 여기 인천사람들 이야기고
광양사람들에게는 한사코 먼디는 아니다.
그리고 고향은 아니다.
이번 전시에는 고향인 고흥을 그린 그림들이 절반 가까이 있지만
고흥에서는 차차로 전시를 하려고 한다.
뭐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아직은 더 많이 고향인 고흥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는 길에 네비따라 가다가 헤매기도 하고
그래서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작품을 걸고 나서
거미동전국운영진모임에서 함께 자리했던 이들이라
'동화책', '물방개'와 '무심'과 같이하는 자리는 즐거웠다.
광양불고기를 먹고 나서 이어지는
각자의 작업실 이야기들은
엄청 웃겼지만 실은 그러면 안되지 않는가 싶기도 한
작업실에 관한 이야기들,
다들 그림하는 이들이라 재밌고 공감이 팍팍되었다

이번 전시는 어쩌면 고향인 고흥을
본격적으로 그려보는 출발점이기도 하겠다.
고향의 풍경만이 아니라
고향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에도
부합하게 그려보고 싶다.

이번 전시를 위해 소중한 자리에서 초대를 해준
물방개 김유순님께 감사를 드리고
원행과 설치를 도와준 동화책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글구 콜라지기 무심 강경숙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수채화마을 정국영샘께도 고마움을 표한다
특히 국영샘과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