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영운초 타일그림그리기
일시: 2019.5.14
장소: 영운초 도서관 학습도움실
진행: 거리의미술(루시퍼,동화책,왕거미)
참여: 전교생 82명+교장샘
타일그림제목: 꿈너머 꿈길
김해는 바로 옆이 부산이라 인천에서는 너무 멀기는 하다.
달리고 달려서 영운초등학교에 도착, 도서관 학습도움실에 그릴 물품들을 차리고
3.4교시에 두반, 5.6교시에 두반의 타일그림그리기를 진행하였다.
긴 운전을 수고해준 루시퍼에게 감사.
맛난 추어탕을 사주신 교장샘께도 감사.
두루두루 모두에게 감사하는 날..
거리의미술은 영운초 아이들의 이야기를 타일에 담아 가마소성을 거쳐
타일벽화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타일그림그리기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하고 있는 루시퍼쌤
진지하게 경청하는 1.2반 아이들
공룡을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랬던가
공룡박사가 되고 싶다고 했던가,
아-공룡!...이라고 맞장구를 쳤는데
아, 이런 주은후이다. 내가 읽길 주저했더니 은후는 내게 설명해줬다. 주은후라고
축구선수, 요리사, 소설가, 당담사 등등의 꿈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꿈은 지금은 꿈이지만
그 꿈을 향해 나가가면 꿈길이겠다
교장샘은 달동네,해동네,별동네 라는 각기의 건물을 표시하였고
글도 썼다. 나름 붓글씨를 써본 필체셨다.
교장샘이 끝나자 나도 모르게 짝짝짝 박수를 쳤나 보다.
아마도 마지막이라서 다 끝났구나 하고 박수를 쳤을텐데
루시퍼샘 왈 형이 정치적으로 박수를 쳤다고 해서
처음에는 뭔말인지 몰랐다가 ㅋㅋㅋㅋㅋ
그러나 나는 정치적인건 몰라, 그냥 끝나서 좋아서 박수를 쳤을 뿐이야.
하하하~~~
이벽은 8미터가 넘는다
해서 이벽의 왼쪽부분 절반정도만 이번에 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른쪽 부분은 내년에 또 하면 되겠다.
아이들아 조금만 기다려 주렴.
가마에서 굽고 붙이러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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