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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마을벽화 - 나무와 바다가 보이는 풍경

왕거미지누 2019. 9. 27. 18:35

마장동 마을벽화 - 나무와 바다가 보이는 풍경
장소: 서울 성동구 무학로14가길 어느 담벽
주최: 마장동 주민센터
참여: 통장님, 마을주민 등
제작진행: 거리의미술

올해 6월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마장동 동명초 벽화를 하면서
이때 참여한 님이 나중에 벽화를 할곳이 있다고 하였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벽조사를 하러 가서 벽을 보자마자 이렇게 그리고 싶어졌다.
어쩌면 연립주택만 주루룩 있지만 서정적이고 인정이 있음직한 마을골목을
답답한 마주하는 벽이 아니라 저너머로 열려있게 하고 싶어졌다.

동명초 담장벽화를 할때 함께 했던 주민들이 이번에도 같이 하시면서
손길도 더욱 세밀하게 가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무학로 14가길에 사시는 주민들에게 막히지 않는
뚫린 풍경을 선물해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좋다. 기쁘다.

벽화작업 예쁘게 마무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네 주민들이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마장동에서 온 소식)


이런 공간을 만들어 내는 거리의미술 작가들!! 굿굿!!


벽청소 후 바인더칠 작업중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작업 


주민들도 붓을 보태어 기뻐하심 


어느새 작업은 마무리되어 가고 

완성된 벽화

막힌 공간이 시원하게 뚤린 공간으로바뀌어 막다른 골목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었다






전신주 오른쪽 옆으로 뭔가를 설치한다했는데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