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산곡동청천동석남동-마을미술◀/2019-2021 산곡.청천동마을미술

산곡동 무지개프로젝트-셋째날작업 및 완성후기

왕거미지누 2020. 5. 5. 22:24

산곡동 무지개프로젝트-셋째날작업 및 완성후기 

작업일시: 2020년 5월 5일

장소: 부평구 산곡1동 (마장로331번길)

참여: 해피썬, 동화책, 혀니쌤, 스토리, 디디, 수산, 에디타, 쉬라, 하하, 왕거미 이상 10명 

작업: 벽화완성 

찬조: 윤할아버지께서 커피와 쌍화탕을 주시고  또 화실에는  벽걸이 선풍기 주셨습니다.

       글치 않아도 여름에는 필요했는데 감사해요. 

       쉬라가 토스트를 만들어 왔어요. 아침을 잘 먹고 왔어도 토스트는 쉬라 손맛이 배어 정말 맛났어요. 

       비닐장갑을 여섯개나 바꾸며 만든 토스트 아주 맛났어요. 




오늘은 으른이날......이니  뭐 없냐 했더니 없다네요.
벽화를 해야 해서 우리집주말농장에서 따온 온갖 야채에 쌈싸서  아침을 지대로 잡쏴주고 

화실로 왔습니다. 왔더니 쉬라가 계란맛 토스트를 줍니다. 이또한 맛있습니다. 역시 쵝오!!

동화책이 먼저 스케치를 하러 가고 

물품을 다 같이 나르고 벽화를 합니다

윤할아부지네 벽에는 새 두마리가 담기는 작업, 배경칠부터 하구요

건너편 벽에는 라인드로잉식으로 꽃이 담깁니다.

미용실집 벽에는 꽃밭을 스리슬쩍 넣고 

비가 올 거는 아니지만 와버릴까 잠깐 고민하게 만드는 몇 방울의 비 

그래도 벽화를 이번에는 3일 간에 걸쳐서 해서 

일정의 부담감은 그나마 없이 잘 마쳤습니다. 


디디, 수산, 동화책, 해피썬, 혀니쌤 3일에 걸쳐서 수고했고

스토리와 에디타도 수고했고 

무엇보다 첫번째 벽화 참여인데 가장 빡센 첫날만 하고 간 썰이 

정말 수고했어. 썰이는 디디가 잘 설명해주길 바라고 6월 넷토때는 보는 걸로!!

동네는 여전히 재개발세개발네개발하고 있는데

사는 날은 그래도 대충 버려버리는 공간이 아니라 

애정이 담긴 마을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거미동의 마음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진이 워낙 많아서 완성사진을 중심으로 몇 장의 사진만 올립니다.

후기에 당첨된 혀니쌤, 해피썬이 작업사진을 올려 줄 것입니다. 

여이~~ 수고수고!!! ㅋㅋㅋㅋ





거미동 그리다. 동화책이 썼습니다. 잘 씀~!!!













거미동의 벽화는 바로 이 맛입니다. 

벽화봉사활동의 정점은 바로 이것, 이것은 한번도 안 한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는 ㅋㅋㅋ 쵝오의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