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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거미동] 인천 라이프아파트 담장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20. 11. 15. 22:24

[연안라이프아파트 담장 벽화봉사활동 후기]


작업일시: 2020년 11월 14~15일
장소: 인천 중구 축항대로86번길 47 [라이프1차아파트 담장]
후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 주최: 거미동,중구자원봉사센터 / 주관: 거리의미술
참여자 명단: 14일(참여인원 29명), 15일(참여인원 9명)
ㅡ14일: 스테피, 동화책,  루시퍼, 아그리고, 니나노, 리엔, 왕거미-7명
          중구자원봉사센터: 권일구 등- 12 명 
          인하대 오아시스봉사단: 석상우 등- 10명 
ㅡ15일: 스테피, 망치, 방우리, 스토리, 루시퍼, 아그리고, 니나노, 리엔, 왕거미 -9명

연안동 라이프아파트 1단지는 인천에서도 저쪽(?)이어서 제법 가꾸운 곳은 아니다. 
해서 거미동의 님들에게는 꼭 참석해주십사 말하기도 저어되었기에 바로 옆 2단지 담장에 벽화를 했었던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인원모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물론 거미동에서도 모집이야 하겠지만 말이다.
암튼 날짜를 맞추지 못하여 뒤로 미루다가 미뤄서 11월의 중순에서야 하게 되어 내심 불안했는데
주말의 날씨는 벽화작업하기에는 고맙게도 참 좋았다.

첫날: 1365를 통해서 봉사신청한 이들과 예전에 같이 벽화했던 봉사자들, 인하대 오아시스봉사단
그리고 거미동을 비롯하여 모두 29명이 되었다. 
사람이 많다보니 작업자체가 복잡하지지는 않다 하드라도  
막상 진행들어가니 장황하고 급박한 상황들이 여기저기서 생기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여럿이 같이하니 많이 진행된다.

둘째날: 거미동+거리의미술 사람들이라서 첫날의 들썩임은 없지만 작업은 착착 진행되었다.
모두들 나름의 수고를 해주었고 망치님과 스테피는 여기저기 빠진부분이 없나 점검하며 마무리해주었다.
알콜에 흔들림있이 붓질과 롤러질을 수행한 스토리는 이제 술토리로 부르기로 했다. ㅋㅋㅋ
모두들의 덕분에 잘 마쳤다. 

첫날 조색부터 작업배치까지 수고한 동화책이 결국 몸이 좋지 못해서 둘째날 같이 하지 못하였다.
동화책님 없으니 허전해요,  목소리가 들려야 하는데...하는 아쉬움이 들려오고
아프지 말라는 톡방의 이야기들
아프지말고 우리모두 작업해갑시다. 

올해의 마지막 벽봉을 연안라이프1단지 담장벽화로 마칩니다.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게 씩씩하게 몸되서 만나보아요!!
일구성님을 비롯한 옛 벽봉동지들 겁나게 반가웠습니다.
중구자봉 유주석, 강민석 두분께도 인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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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첫날사진부터 올리긴 하지만 순서도 없고 또 빠진 사진도 많습니다.

혹시 본인이 없다면 글쓰기를 하셔서 올려주십시요.
여기 사진들은 대강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진으로만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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