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Three-finger salute

[수채화] Three-finger salute

Three-finger salute / 2021 / 26*18cm / 종이에 수채

미얀마 시위대의 세 손가락 경례는 어떤 의미일까. 이 제스처는 2012년 시작된 미국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나왔다. 영화에선 폭력적인 독재국가의 시민들이 권력에 저항하는 의미로 세 손가락을 펼쳐든다. 이는 자유·선거·민주주의 혹은 프랑스혁명의 자유·평등·박애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독재에 대항하는 상징이 됐다. 이 제스처가 본격 등장한 것은 2014년 태국 쿠데타 반대 시위부터다. 당시 태국에서 총리 연설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 제스처를 취한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미얀마 평화 시위대는 미얀마 쿠데타 정권에 대항하는 의미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행진하였고 주변 주민과 의료진은 응원의 박수 혹은 냄비를 두드렸고, 차량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리며 지지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지금 미얀마에서 일어난 군부쿠데타의 살인 및 폭력에 대항하는 시민들의 투쟁은 

딱 저 80년 광주를 그대로 느껴지게 한다. 당시 광주동신고 1학년이었던 나는 당시의 광주시내를 
전혀 지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디든 다 좋았다.

광주시내 어디에서도 보이는 무등산을 보면 대략 어디로 가야할줄은 알게 되었다.
제나라 국민을 죽이는 그어떤 군대도 그 근거가 없다. 지금의 살인군부집단은 반드시 처벌받아야한다.
미얀마 시민의 투쟁을 지지한다. 

국민을 죽이는 군부에게는 반드시 죽음으로 처벌을 받게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