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여고 여름숲갤러리 전시 -고제민 이진우 2인전
'인천, 마을과 풍경'
'인천의, 마을과 풍경'은 고제민작가랑 이야기 나누다가 정하게 되었다.
나도 제민샘도 둘다 인천의 마을을 그리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마을과 풍경이 전시명이 되었다.
이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진행하는
'2024 예술로 이음-찾아가는 미술관 이음' 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여름숲갤러리는 작전여고의 미술실 옆 복도의 벽면인데
전시용도로 만들어진 벽면으로
많은 작품은 아니지만 1인작가의 작품전시에는 제격이다 싶다.
다만 제민샘과 둘어서의 전시라 공간, 벽면이 조금 부족하였다.
그래서 복도쪽에는 내가 , 통로쪽벽에는 제민샘이 작품을 걸었다.
작품을 걸고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내었으면 좋으련만
금요일 오후에만 가능하다고 학교샘이 말씀하시는데
나는 지방으로 강의를 가고 제민샘도 일정이 있어서 아쉬웠다.
아이들에게 말로도 하고싶은 그림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말이다.
그럼에도 인천의 풍경이 작품이 된다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들이 가장 진솔한 그림이라는걸
한번이라도 이리 생각하지 않을까나 싶으다.
장학사 김수희샘과 함께 - 참 오랫만이라는거,,,,, 신흥중학교 재직중일때 함께 아이들과 벽화를 그렸었다.
2인전을 하는 고제민작가와 함께
설명이 너무 경황없이 서둘러서 말하지 않았나 싶어서
아이구 말좀 천천히 차분히 말할걸 하지만
내 그림은 서두르지도 활달하지도 않다는 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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