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채화] 어느 가을
[담채화] 어느가을 / 10*15cm / 종이에 펜스케치 후 담채 /2024
어느날 2층의 카페에서 캐모마을을 마시며 창문아래를 내려다보니
이제 막 가을색이 나무와 풀에 살짝 얹어지고 있었다.
숲이 낱낱히 보기에는 멀었고
내 펜선은 또 라면처럼 꼬부랑이어서 마구 긋다가
한참이나 지나서 물감을 먹여보았다.
지금은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다.
날이 아주 춥지만 그래도 탄핵된 다음날이니
마음은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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